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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수 ‘제임스 본드’ 로저 무어 암 투병 끝에 영면
2017년 5월 24일 수요일 | 김수진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김수진 기자]
007시리즈의 ‘제임스 본드’를 최장기간 연기했던 로저 무어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89세.

로저 무어의 세 자녀들은 지난 23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아버지는 용감하게 암과 싸우셨고, 스위스에서 숨을 거두셨다”며 “전세계 사람들이 아버지의 작품뿐만 아니라 유니세프에서 헌신했던 것 또한 기억할 것이다”고 전했다.

1940년 <샤도우>로 스크린에 데뷔한 로저 무어는 숀 코네리, 조지 라젠비의 뒤를 이어 3대 ‘제임스 본드’로 발탁됐다.

1973년부터 1985년까지 12년간 007시리즈에서 활약을 펼친 그는 <007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1974), <007 나를 사랑한 스파이>(1977), <007문레이커>(1979) 등으로 국내에 이름을 알렸다.

● 한마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7년 5월 24일 수요일 | 글_김수진 기자(sooj610@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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