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넷플릭스는 김희애와 문소리가 첫 호흡을 맞춘 정치 쇼 드라마 <퀸메이커>, 시리즈 <라스트 킹덤>의 후속 영화 <세븐 킹스 머스트 다이>, 리얼리티 <끝나지 않는 세 번째 데이트>를 공개한다. 이외에도 어드벤쳐 뮤지컬 영화 <라일 라일 크로커다일>, JTBC 토일 드라마 <닥터 차정숙> 등을 신규로 서비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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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쇼’도 마다치 않겠다! <퀸메이커>
은성그룹의 해결사이자 재벌가의 비리를 받아내던 이미지 메이킹의 귀재 ‘황도희’(김희애)는 은성백화점 옥상에서 고공농성을 벌이는 일명 정의의 코뿔소로 불리는 변호사 ‘오경숙’(문소리)을 마주한다. 첫 만남부터 부딪히던 두 사람의 관계는 황도희가 은성그룹을 떠나게 되면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한다. 은성그룹이 서울 시장마저 뜻대로 세우려고 하자 황도희는 오경숙을 찾아가 서울 시장 출마를 제안하고, 결국 손을 잡게 된 두 사람은 오직 당선을 목표로 그 어떤 ‘쇼’도 마다치 않는 이들과의 치열한 승부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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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로! <닥터 차정숙>
가족이 전부였던 ‘차정숙’(엄정화)은 오랜 전업주부 생활을 청산하고 20년 만에 의사 가운을 입는다. 그러나 1년 차 레지던트 차정숙이 마주한 현실은 그야말로 고난의 연속이다. 환자는 늙었다고 하고, 지도 교수가 된 대학 동기는 싫은 내색을 감추지 않으며 모두가 나이 많은 레지던트 정숙을 불편해한다. 게다가 차정숙의 남편이자 외과 과장인 ‘서인호’(김병철)는 어떻게든 정숙을 그만두게 하려 방해 공작을 펼치는데… JTBC 토일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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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킹덤> 후속작! <세븐 킹스 머스트 다이>
넷플릭스 시리즈 <라스트 킹덤>의 후속작으로, 잉글랜드의 핏줄이지만 바이킹 데인족의 전사로 자란 ‘우트레드'의 여정을 담은 넷플릭스 영화다. 색슨족과 데인족 사이에서 벌어진 100년간의 전쟁으로 극심한 혼란에 빠졌던 땅에도 평화가 자리 잡아간다. 하지만 에드워드 왕이 서거하고 후계자 ‘아델스탠’과 ‘앨프위어드’ 사이에 왕위를 차지하기 위한 싸움이 벌어지자 평화는 또다시 흔들린다. 우트레드는 아들처럼 돌봤던 아델스탠을 돕기 위해 달려가지만 아델스탠은 어두운 세력에게 휘둘려 다른 사람이 되어있고 그로 인해 우트레드의 삶은 위태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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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숀 멘데스의 목소리로 노래하는 악어! <라일 라일 크로커다일>
마법을 꿈꾸는 쇼맨 ‘헥터 P. 발렌티’(하비에르 바르뎀)가 노래하는 악어 ‘라일’을 발견하고 한 가족과 뜻하지 않은 동거를 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뮤직 어드벤처 무비다. 슬럼프에 빠진 쇼맨 헥터는 노래하는 악어 라일을 발견하고는 함께 쇼에 올라 돈과 명예를 얻게 될 생각에 들뜬다. 그러나 라일의 무대공포증으로 계획이 무산되자 헥터는 새로운 무대를 위해 라일을 도심 속 한 집의 다락방에 남기고 떠난다. 한편 뉴욕에 이사 온 '프림' 가족은 매일 밤 집에서 흐르는 의문의 노랫소리를 듣는데, 바로 라일의 목소리다. 처음에는 라일을 무서워했던 가족이 라일의 음악을 통해 점차 마음을 열게 되고, 마법 같은 시간을 함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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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에서 서로를 알아가는 리얼리티 <끝나지 않는 세 번째 데이트>
데이트 앱을 통해 만난 ‘카니’와 ‘맷’의 특별한 여행기를 담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영화. 세 번째 데이트 겸 코스타리카로 주말여행을 떠난 카니와 맷은 갑작스럽게 덮쳐온 코로나의 여파로 집으로 돌아가는 항공 노선이 모두 취소된 상황과 맞닥뜨린다. 결국 이들은 노선이 재개될 때까지 3개월 동안 함께 살게 되면서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둘이서 헤쳐 나가야만 한다.
자료제공_넷플릭스
2023년 4월 13일 목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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