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를 치는 대통령>에서 도도하기 그지없는 안성기의 딸로 출연한 바 있는 임수정은, 현재 김지운 감독의 가족 괴담 <장화,홍련>에서 주인공인 언니 수미 역으로 분해 새로운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한편, 운명적 사랑을 꿈꾸고 친구가 엄마밖에 없을 만큼 내성적 성격을 지닌 캐릭터로 등장할 임수정은 '이제껏 보지 못했던 신선한 충격과 감동을 받은 시나리오'라며 차기작 < ...ing >에 상당한 애착을 보이고 있다.
영상원 1기 졸업생인 이언희 감독이 연출할 멜로 영화 < ...ing >는 내달 6월 첫 촬영에 들어가 올 가을에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