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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래스&그로밋: 거대토끼의 저주’ 11월 4일 개봉 발표
2005년 9월 9일 금요일 | 최동규 기자 이메일

국내에서 의외로 많은 층의 팬을 확보하고 있는 단편 클레이 애니메이션 <월래스&그로밋>의 장편인 <월래스&그로밋: 거대토끼의 저주>이 포스터 공개와 함께 개봉일을 발표했다.

어린이 방송의 인기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널리 알려진 아카데미 2회 수상에 빛나는 <월래스&그로밋>이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드림웍스와 아드만 스튜디오 힘을 모아 <월래스&그로밋: 거대토끼의 저주>이란 제목으로 <치킨 런>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게 된다.

<월래스&그로밋: 거대토끼의 저주>는 도심 속 ‘거대토끼의 출현’이라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나이와 세대를 넘어선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단편 모음이었던 전편 보다 더욱 다양해진 개성 넘치는 인물과 정교한 세트로 그 동안 접하지 못한 웰 메이드 애니메이션의 최고봉을 선보일 예정이다.

월래스가 첫 눈에 반하게 되는 ‘레이디 토팅턴’ 역에 헬레나 본햄 카터, 둘 사이를 질투하며 악역으로 등장하는 ‘빅터’ 역에 연기파 배우 랄프 파인즈가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또한 재미를 배가 시키는 기발한 발명품과 실사 영화를 연상케 하는 도심 속 자동차 추격씬, 비행기씬 등이 더해져 영화는 더욱 강력한 웃음과 스케일 있는 볼거리를 선사한다.

귀여운 캐릭터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 거기에 누구도 상상 못할 스토리로 무장한 <월래스&그로밋: 거대토끼의 저주>는 코미디와 액션, 멜로를 뛰어넘는 ‘클레이 애니메이션’을 이용해 다양한 장르의 변주를 시도한다는 점 또한 이 영화가 기대되는 이유다.

평균적으로 한 명의 애니메이터가 일주일에 5초 분량의 영화를 완성한다는 클레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월래스&그로밋: 거대토끼의 저주>는 5년간의 제작기간과 총 250여명의 애니메이터들이 참여해 인간의 기술이 완성시킨 걸작이다.

우리에게도 익숙한 현란한 두뇌 플레이를 자랑하는 발명가 '월래스'와 뛰어난 본능적 동물감각을 지닌 보좌견 '그로밋'이 펼치는 도시를 위협하는 거대 토끼의 저주에 맞서는 지상최대의 수사극 <월래스&그로밋: 거대토끼의 저주>는 2005년 11월 4일 수준 높은 애니메이션의 모습을 선보일게 된다.

1 )
hmj9
이 영화 한달을... 기다려야 하다니..ㅜㅜ   
2005-09-1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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