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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지독하게 울린 지독한 통속극 ‘너는 내 운명’
2005년 9월 26일 월요일 | 서대원 기자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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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통속극 <너는 내 운명(제작:영화사 봄)>이 개봉 첫 주말 서울 관객 18만의 눈물을 쏙 빼며 박스오피스에 1위(서울관객기준)에 안착했다.

유료 시사 및 전야제 관객을 포함해 25일까지 전국적으로 91만 7천여 명을 동원, 개봉 전 영화를 미리 접한 평단과 대중들의 열렬한 반응이 오바가 아니었음이 확인된 <너는 내 운명>은 멜로영화로서는 역대 최대 스크린 수인 440개관을 확보, 숱한 이들이 은하(전도연)와 석중(황정민)의 절절한 사랑에 동화돼 눈물과 감동의 도가니에 빠질 수 있도록 적잖은 역할을 했다.

현재 무비스트 20자평에서도 8.46의 높은 평점으로 기록하고 있는 당 영화는, 이례적으로 개봉 후 평점이 개봉 전보다 더 높아 예상대로 롱런할 가능성이 상당함을 내비췄다.

냉철하기로 소문자자한 필자마저도 복받치는 감정 때문에 그만 눈물을 왕창 흘려버린 <너는 내 운명>, 정말이지 <죽어도 좋아>의 박진표 감독이 작심하고 만든 통속멜로극이니만큼 제대로 한번 울고 싶은 분은 꼭들 접해보시길 권한다.

그나저나,
이 기사랑 별반 관계없지만서도 박진표 감독 빨간 다라이에 대한 애착이 남다른 거 같다. <죽어도 좋아> 때 할머니 할아버지도 그러더니만 <너는 내 운명>에서도 또 전도연과 황정민이 그 통안에서 목간을 하며 애정행각을 펼친다는 말씀. 아무래도 뭔 이유가 있을 거 같은데 말이야...

4 )
loop1434
대박   
2007-08-31 12:21
huhugirl
저도 펑펑 운걸요!! 화장지 필수랍니다^^간만에 멋진 한국영화를 만났다니깐요~★   
2005-09-26 17:24
hmj9
서기자님 정말 눈믈 왕창??ㅋㄷㅌㄷ   
2005-09-26 16:27
xonicx
볼만하죠.^^   
2005-09-2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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