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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결혼식! 흐믓한 신이와 울상인 최성국
<구세주> 결혼식 촬영현장 | 2005년 11월 24일 목요일 | 김혜민 객원기자 이메일


지난 11월 18일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구세주>의 결혼식 장면이 촬영됐다. 오전에 시작되어 저녁 무렵에서야 끝난 이날 촬영은 은주(신이)를 피해 다니던 정환(최성국)이 결국 어쩔 수 없이 결혼식을 올리게 되는 설정. 이번 영화를 통해 처음으로 결혼식 장면을 촬영한 신이는 “진짜 결혼하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떨리는지 모르겠다”라며 진짜 신부 같은 귀여운 모습을 보이는 반면에 최성국은 “난 결혼식 장면을 많이 찍어서 이젠 턱시도 입는 것도 귀찮다”며 주위의 폭소를 자아냈다.

영화 속에서도 영화 밖에서도 웃기는 최강 커플 신이와 최성국의 ‘촌빨 날리는 여검사의 쌩~ 날라리 바람둥이 남편 인간 만들기 작전’ <구세주>는 2006년 2월 개봉예정이다.

1 )
mckkw
ㅋㅋ   
2009-02-2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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