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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장자가 된 현빈과 그의 첫사랑
<백만장자의 첫사랑> 기자회견과 촬영현장 공개 | 2005년 12월 13일 화요일 | 김혜민 객원기자 이메일



‘유산상속을 위해 시골학교로 내려간 재벌소년이 빠져든 예기치 못한 사랑’을 그린 <백만장자의 첫사랑>이 지난 12월 9일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촬영현장을 공개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공개된 장면은, 재경(현빈)이 은환(이연희)을 위해 자신의 호텔 스위트룸에서 깜짝파티를 벌이는 장면. 은환을 위해 음식을 손수 만든 재경의 정성에 감동받는 두 사람의 사랑과 행복이 한껏 묻어나는 장면으로, 취재진으로 붐비는 가운데서도 현장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편 영화 장면으로 구성된 동방신기의 <One> 뮤직비디오 상영으로 시작한 기자회견에서는, 김태균 감독을 비롯해 두 주연배우가 참석, <백만장자의 첫사랑>을 촬영하면서 지금까지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소감을 밝히며 시작했다. 김태균 감독은 “이 영화에서 수정처럼 맑고 순수한 눈물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그 눈물은 따뜻한 행복과 감동의 다른 표현이다. 멜로영화의 정수를 만든 느낌이다.” 라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고, 현빈은 “이번에 맡은 재경 역은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의 삼식 캐릭터와 많이 닮았다. 그러나 재경은 모든 면에서 삼식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더 건방지고, 더 잘생기고, 더 돈이 많고… 무엇보다 더 열심히 사랑하는 캐릭터다. 더구나 고등학생이다보니 세상 무서운 게 없을 것 같아 편하게 제멋대로의 연기를 펼쳤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현빈의 상대역인 이연희는 “촬영 전에는 기대보다 걱정이 앞섰는데, 촬영하면서 감독님과 빈이 오빠가 너무 잘 대해줘서 별 어려움이 없었다. 너무 재미있었다.”라고 신인배우다운 소감을 밝히기도.

<백만장자의 첫사랑>은 12월 12일 촬영을 마무리하고, 2006년 2월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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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7keien
현빈 & 이연희의 두시간짜리CF   
2006-10-0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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