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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댄스가 주목한 두 편을 함께 만난다
<미 앤 유 앤 에브리원> <스테이션 에이전트> 개봉 | 2006년 1월 18일 수요일 | 김혜민 객원기자 이메일



매년 1월 중순 미국 유타주에서 열리는 세계 독립영화들의 축제 선댄스 영화제는, 상업주의에 물들지 않은 새롭고 신선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영화제이자 스티븐 소더버그, 쿠엔티 타란티노, 짐 자무쉬 등 스타 감독들의 발굴로도 주목 받고 있는데, 선댄스 영화제를 통해 주목받은 두 명의 감독, 미란다 줄라이와 톰 맥카시의 데뷔작이 1월 27일, ‘선댄스, 선댄스!’라는 기획으로 나란히 개봉할 예정이다.

<미 앤 유 앤 에브리원>은 미란다 줄라이가 연출, 주연을 모두 맡은 작품으로, 사람과 사람의 관계와 소통의 문제를 창의성과 재기발랄함으로 풀어낸 이 젊은 여성 감독은 장편 데뷔작인 이 작품으로 2005년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비롯해 칸느 영화제 황금카메라상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 소개, 수상으로 주목 받고 있다.

한편, 2003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평론가와 언론들의 만장일치에 가까운 지지를 받은 <스테이션 에이전트>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던 세 사람이 서로에게 친구가 되가는 과정과 인간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외로움, 상실감을 따뜻한 시선으로 치유하는 모습’을 그려 관객상을 비롯해 각본상, 연기상을 휩쓴 톰 맥카시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부산 국제 영화제 등을 통해 국내에도 소개, 적지않은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는 재능 있는 두 감독의 데뷔작 <미 앤 유 앤 에브리원>과 <스테이션 에이전트>는 오는 1월 27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2 )
qsay11tem
에이전트 좋아   
2007-08-05 11:38
ldk209
미 앤 유앤 에브리원.. 좋아....   
2007-05-1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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