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국 무술대회’ 출신으로 <황비홍> <정무문> <영웅> 등을 통해 자타가 공인하는 액션 배우로 활약했던 이연걸의 마지막 액션 영화로 화제가 되고 있는 <무인 곽원갑>이 오는 3월 17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무인 곽원갑>을 끝으로 액션 연기를 은퇴하겠다고 밝힌 이연걸은, “<무인 곽원갑>은 나의 연기 인생을 걸었을 만큼 최고의 작품이다”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으며 시대의 영웅인 곽원갑을 연기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무인 곽원갑>은 <백발마녀전> <야반가성>등으로 인정받아 헐리우드로 진출해 연출력과 흥행력을 인정 받은 우인태 감독이 선보이는 오랜만의 고국 영화. 곽원갑의 생존 당시인 1900년대 초를 완벽하게 재현하기 위해 오랜 시간 공들여 세트를 제작했으며, 이야기의 생동감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실제 격투선수들을 캐스팅하는 등 웅장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을 보여주고 있다고.

제작비 117억원, 제작기간 1년, 이연걸의 마지막 액션영화 등 화제를 모은 <무인 곽원갑>은 오는 3월17일 국내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