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 포 벤데타>의 개봉을 앞두고 주연 배우 나탈리 포트만, 휴고 위빙, 제작자 조엘 실버, 제임스 맥티그 감독이 한국 팬들과 온라인 상으로 만난다.

포탈 사이트 다음의 영화 채널(http://movie.daum.net/event/event/20060215_1/)에서 단독으로 진행 중인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으로 한국 팬들의 질문을 모아 그에 대한 대답을 동영상으로 공개하는 방식으로, 한국 관객들이 영화에 대해 보일 반응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배우와 감독, 제작진의 적극적인 동의로 한국 영화 팬들을 위해 단독으로 진행되는 특별한 이벤트라고. 2월 20일 시작한 이래 2,000여 개 이상의 질문이 쏟아지고 있는데, 이번 영화에서 삭발을 감행한 나탈리 포트만의 심정에 대한 질문과 <브이 포 벤데타>와 <매트릭스>의 차이점에 대한 질문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그 외에도 할리우드 제작자로서 영화 산업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 등 다양한 질문들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3월 5일 질문을 마감한 후 각각 10여 개의 질문을 뽑아 배우와 감독에게 전달한 후 9일 다음 영화 채널에서 그 답변을 담은 동영상이 독점 공개될 예정이며, <브이 포 벤데타>는 오는 3월 17일 전세계 동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