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가진 배우 박진희가 제 3 회를 맞는 서울환경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서울환경영화제 최열 집행위원장은 "환경과 자연을 지키는 일에 평상시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박진희씨는 서울환경영화제의 홍보대사로서 최적임자“라며 홍보대사 선정이유를 밝혔는데, 박진희 역시 “환경과 자연의 소중함을 다양한 영화들을 통해 알리려는 좋은 취지의 서울환경영화제에 1회 때부터 참여하고 싶었지만 기회가 닿지 않았다. 적극적으로 활동해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그 동안 환경과 환경 영화에 대한 관심을 인터뷰 등에서 표명해 온 박진희가 지난 3월 27일 서울환경영화제 조직위원회측에 직접 참여의사를 밝혀와 극적으로 성사된 것이라고 하는데, 박진희는 오는 4월 4일 오전 11시 한국일보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제3회 서울환경영화제 공식기자회견에서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은 후 본격적인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하며, 5월 4일 연세대 백주년 콘서트홀에서 펼쳐질 서울환경영화제 개막식 사회도 맡을 예정이다.

제 3 회 서울환경영화제는 5월 4일부터 5월 10일까지 7일간 스타식스 정동(2개관), 서울역사박물관, 이화여자고등학교 백주년기념관(정동길)에서 열리며, 28개국 108작품의 세계환경영화를 선보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