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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 임필성 한재림 감독! SF대작 프로젝트에 도전!
2006년 5월 19일 금요일 | 서대원 기자 이메일


이거 몹시 흥미롭다. 김지운.임필성.한재림 감독이 뭉쳐 SF 대작을 만든단다. 일단, 가제이긴 하나 제목도 의미심장하면서 독특하다. 일명 <인류멸망보고서(제작:㈜루씨필름, ㈜에임하이글로벌/공동제작:영화사그림㈜, ㈜핑거프린트)>가 그 주인공이다.

근 미래 지구의 멸망 시점을 전후로 지구상에서 벌어지는 다종다양한 이야기를 모아 하나의 작품으로 만든다는 게 주최쪽의 이야기다. 덧붙여 “평소 친분이 두터운 김지운, 임필성, 한재림 감독은 한국 SF장르의 상업적 성공 난점을 긴 런닝 타임을 이끌어갈 스토리의 부재와 자본력의 한계로 보고, 안정된 연출력과 참신한 소재를 기반으로 유사한 모티프의 연결성 있는 세 작품의 연작이라면 상업적으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철저한 분석이 <인류멸망보고서(가제)>의 탄생을 가능하게 했다.”고 전한다.

우선, <달콤한 인생>의 김지운 감독이 연출하는 작품은 절에서 일하는 로봇이 어떤 깨달음을 얻는다는 말만 들어도 정말 ‘깨’는 이야기의 <천상의 피조물>이다. 참고로, 김지운 감독은 피터 잭슨의 <천상의 피조물>을 대단히 좋아하는 영화라고 이미 밝혔던 바, 두 영화가 무슨 관계가 있는지 없는지는 두고 봐야 될 듯싶다.

<남극일기>의 임필성 감독은 B급 영화 마니아답게 좀비가 된 순수청년의 이야기를 다룬 <멋진 신세계>를, <연애의 목적> 한재림 감독은 오헨리의 ‘크리스마스의 선물’을 변주한 지구멸망을 목도한 연인들의 뮤지컬 <크리스마스의 선물>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각각 15억 규모의 제작비를 투입! 토탈 50억 예산의 SF 대작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저마다 개성 넘치는 감독들이 한국에서는 시도된 바 없는 독특한 장르의 프로젝트에 참여, 대관절 어떠한 색깔을 지닌 SF 영화로 <인류멸망보고서>가 관객과 마주할지 벌써부터 관심이 심하게 쏠린다. 영화는 5월말 김지운 임필성 감독의 작품을 스타트로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배우는 차후에 공개된다고 한다. 2007년 초 개봉예정

2006년 5월 19일 금요일 | 글: 서대원 기자

7 )
qsay11tem
잘되길   
2007-08-01 10:07
kpop20
대작 나오길 바랍니다   
2007-06-08 13:47
ldk209
좋은 영화 나오길....   
2007-04-21 22:50
iwannahot
잘되길 바래요..   
2007-03-03 15:58
kyungsun0716
정말 실망하지 않는 대작나왔음 좋겠네여~^^
외국SF에 뒤지지않는 멋진영화 기대하겠습니다..^^   
2006-05-23 10:04
rcnhorg7
김지운 감독님 챕터에서 김강우씨가 캐스팅 되었다고 합니다.   
2006-05-22 22:46
hamstery
짬짜면으로 손님을 만족시키려면 짬뽕과 짜장면이 모두 맛있어야 하겠죠.
  
2006-05-2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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