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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써클>, 사실은 축구영화!?
2006년 5월 21일 일요일 | 김혜민 기자 이메일


박기형 감독의 신작 <폭력써클>이 지난 17일, 미사리의 한 축구장에서 ‘타이거’ 멤버들이 빗속에서 신나게 축구를 하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4개월간의 촬영을 마쳤다.

배우들과 전 스태프가 새벽 6시부터 집합, 해가 질 때까지 10시간 이상 강한 햇볕, 폭우와 싸우며 최상의 장면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노력한 이 장면은, <폭력써클>의 에필로그를 장식하게 될 장면. 정경호, 이태성, 김혜성, 이행석 등 타이거 멤버들이 멋진 패스, 화려한 개인기, 강력한 태클 등 프로 축구선수 못지 않은 실력을 선보인 이 장면을 위해 동원된 물의 양만해도 16톤 트럭 두 대 분량으로 배우들은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운동장에서 온 몸을 던져 열연했다는 후문이다.

또, 크랭크업 전 날인 16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 축구씬을 언론에 공개하는 자리를 가졌는데, 현장스케치가 끝나고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폭력써클>의 강한 액션에 대한 질문들이 주를 이루었다. 이에 정경호는 “촬영 두 달 전부터 액션씬과 축구씬을 연습하며 액션 장면 촬영에 대한 준비를 마쳤다”, 이태성은 “액션씬이 있는 날이면 항상 긴장하고 촬영에 임했는데 큰 사고 없이 끝나서 다행이다. 편집본을 보니 화면에 더욱 멋지게 나와서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희진은, 연기변신에 대해 “기존 이미지를 깨야 했기 때문에 부담감도 많았지만, 해내고 나니 성취감이 크다”며 배역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폭력써클>은 지난 1월 18일 김해에서 크랭크인, 5월 17일 총 69회차의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 했으며, 후반작업을 거쳐 올 여름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5 )
qsay11tem
별로에요   
2007-08-01 09:57
kpop20
재미없어보여서 안봤는데 ㅎㅎ   
2007-06-08 13:45
ldk209
 괜찮다고 하든데... 함 봐야지..   
2007-04-21 22:48
iwannahot
축구 ..ㅣ   
2007-03-03 15:53
moviedesign
사실 축구를 하고 싶었던 그들이었죠.. 세상이 그렇게 놔두질 않았습닏가.   
2006-10-2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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