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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탕> 실감나는 경주장면 화제!
2006년 8월 1일 화요일 | 김혜민 기자 이메일


8월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각설탕>이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후, 국내 최초로 시도된 영화 속 경주장면이 화제가 되고 있다. 시사회가 끝난 후 박찬욱 감독은 “처음 시도되는 새로운 영화! 한국에서도 이런 장르도 잘 해낼 수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는가 하면, 유지태는 “외국 영화에 스케일이 있다면 우리 영화엔 스케일만큼의 감동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하는 등 한국영화에서 새롭게 시도된 <각설탕>의 스케일과 새로운 시도가 호평을 받은 것.

<각설탕>에는 기수 세계의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스펙터클한 경주 장면이 현실감 있게 담겨져 보는 재미를 주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시은의 동료 마천복이 낙마하는 장면은 실제 경주마가 질주하는 가운데 진행되었다고. 위험천만한 이 촬영을 준비하기 위해 제작진은 낙마 장면만을 모아둔 테이프를 보며 꼼꼼히 콘티를 준비하는 한편, 철저히 사전 준비 작업을 거쳤으며, 말들과 카메라 적응 훈련을 펼치는 한편 <영웅>의 스턴트를 담당하였던 전문가를 초빙해 자문을 구하기도 했다고. 또한 선박업체에 촬영용 특수 장비를 제작을 의뢰해, 이 트레일러에 지미집과 카메라를 탑재하여 4~50명의 스태프가 함께 달리며 촬영을 진행했는데 수차례의 리허설 끝에 결국 1m까지 근접해서 달리는 데 성공해 현장의 느낌을 더욱 생생하게 담아내는데 성공했다는 후문이다.

스태프들의 열의와 노력이 더해져 탄생한 장면들로 한국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각설탕>은 오는 8월 10일 개봉한다.

4 )
qsay11tem
장면 베리 굿   
2007-07-28 10:58
remon2053
실감나는 경주장면 감동이네요   
2007-06-26 18:17
kpop20
말과 사람의 우정을 생각하게 한 영화였서요.감동입니다   
2007-06-07 16:08
hrqueen1
정말 부상당하신 분은 없는 지 넘 걱정되네요.....   
2006-09-1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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