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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어수룩한 열혈형사로 변신!
2006년 8월 7일 월요일 | 김혜민 기자 이메일



<야인시대>의 김두한, <태조 왕건>의 궁예, <달콤한 인생>의 조직 보스 등 지금까지 선 굵은 배역을 주로 맡아 빈틈없는 카리스마를 선보여 온 김영철이 신작 <그놈 목소리>에서 어수룩하고 인간미 넘치는 형사로 변신을 시도한다.

<그놈 목소리>에서 김영철이 맡은 역은 아들을 유괴당한 앵커 한경배(설경구)를 따라다니는 강력반 형사 김욱중. 자동차 트렁크 안에서 잠복하다 실수로 갇혀 곤욕을 치르기도 하고, 아이를 유괴당해 노심초사한 한경배에게 눈치 없이 농담을 건네다 빈축을 사거나 범인의 연락을 기다려야 할 카폰으로 사적인 전화를 거는 등 다소 어수룩한 감은 있지만 범인을 잡기 위해 불철주야 고된 잠복근무도 마다 않고 애쓰는 인간미 넘치는 형사 캐릭터다.

김영철은 이번 역할에 대해 “어쩌다 보니 카리스마 강한 배역만 연달아 맡아 다양한 이미지를 보여주지 못한 것이 아쉬웠는데, 좋은 기회가 왔다”며 이미지 변신에의 열의를 보이고 있는데, 실제로 김영철은 지난 6월 26일 강남경찰서를 방문해 일선 형사들의 생활을 밀착 취재하고 노혁우 강남경찰서장, 김성권 강력반 형사과장과의 단독 면담을 통해 조언을 구하는 등 캐릭터 연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그놈 목소리>는 대국민 현상수배극을 표방, 서울지방경찰청과 영화 제작 지원에 관한 공식 협약을 체결하고, 장소협조는 물론 인력지원 및 차량, 헬기 등의 대규모 물량 지원을 약속 받아 화제가 된 작품으로, <너는 내 운명>의 박진표 감독, 설경구, 김남주, 강동원의 캐스팅에 이어, 김영철의 합류로 더욱 기대를 모으며 7월 초 크랭크인, 올 겨울 개봉 예정이다.

7 )
gaeddorai
짜장면씬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ㅋㅋ   
2009-01-24 22:48
bjmaximus
김영철,일종의 감초 연기를 잘했다는..   
2008-01-12 13:26
qsay11tem
좋은 연기를   
2007-07-28 09:53
remon2053
연기 잘하시네요   
2007-06-26 18:04
kpop20
기대에 못 미친 작품   
2007-06-07 15:38
ldk209
나름.. 잘 어울렸다고 하든데...   
2007-04-26 11:10
hrqueen1
궁예의 그 카리스마가 어리숙함이라니. 어떨 지 정말 궁금한데요.   
2006-12-08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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