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최고 남녀 스타 '멕시칸'서 커플 열연
귀여운 여인 줄리아 로버츠, 섹시 가이 브래드 피트

귀여운 연인 줄리아 로버츠와 최고의 섹시 가이 브래드 피트가 만났다. 영화 [멕시칸]에서 만난 두 사람은 각기 할리우드 최고의 남녀 스타자리를 지키며 전세계 영화팬들을 열광하게 해온 주인공들. 10년지기 친구 사이지만 한번도 한 영화에 함께 출연한 적이 없어 이번 만남은 더욱 관심을 끌 수 밖에 없었다. 물론 이유는 단 한가지. 두 사람의 엄청난 개런티를 감당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독특한 시나리오의 로맨틱 코미디 [멕시칸]은 두 사람을 한꺼번에 묶는데 성공했다. [에린 브로코비치] 이후 흥미로운 시나리오를 찾던 줄리아 로버츠가 먼저 시나리오를 읽고 브래드 피트에게 강력한 러브콜을 했고 여기에 브래드 피트가 개런티를 반으로 줄이는 열의를 보이며 출연을 결정하면서 성사됐다. 이들은 촬영장에서도 둘의 관계를 의심하게 할 만큼 내내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여 주변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주변의 관심에 대해 브래드 피트는 "실제 연인처럼 연기하는 것이 너무나 자연스런 상대"라며 "우리 둘의 관계에 대해 여러가지 루머가 있다는 얘기도 들었지만 전혀 개의치 않는다"고 당당하게 대답했다. 줄리아 로버츠 역시 "내가 아는 모든 남자중 가장 멋진 사람" "존경스럽고 자랑스런 오빠같은 친구" 등의 말로 브래드 피트의 애정어린 시선에 화답했다.

금세기 최고의 커플이 만들어낸 전설같은 사랑이야기 [멕시칸]은 28일 개봉된다.

<자료출처 :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