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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환 감독과 강경옥 작가의 운명적 만남!
2007년 8월 13일 월요일 | 한대수 기자 이메일


영화 <두사람이다>를 탄생시킨 오기환 감독과 강경옥 작가의 만남이 화제다.

<선물><작업의 정석>의 오기환 감독은 2003년 처음 만화 ‘두사람이다’ 를 접한 후 분노, 미움, 질투 등 인간 내면에 내재되어 있는 공포를 그린 만화의 내용에 매료돼 직접 영화화 하기로 결심하고 판권 구입을 위해 백방으로 알아보았으나 그때는 이미 만화의 판권이 팔린 상태여서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영화화의 꿈을 접어야 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1년이 지나도록 영화화 소식이 들려오지 않자 오기환 감독은 직접 강경옥 작가에게 전화를 걸어 흔쾌히 허락을 받아낼 수 있었다.

그후 오기환 감독은 1년이라는 기간 동안 시나리오 작업에만 몰두했고 영화의 완성도를 위해 초고가 완성된 후에도 몇 번의 각색 작업을 거치는 등 손수 전체 각색 작업에 참여하며 <두사람이다>라는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그래서인지 강경옥 작가도 만화의 30%만 차용하고 나머지는 전부 새롭게 각색했다는 오기환 감독의 말에도 무한한 신뢰감을 표하며 자신의 친필 사인과 함께 영화의 성공을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오기환 감독과 강경옥 작가가 서로에 대한 신뢰로 강하게 뭉친 영화 <두사람이다>는 오는 8월 23일 개봉해 올 여름 늦더위를 날릴 예정이다.

2007년 8월 13일 월요일 | 글_한대수 기자

20 )
pretto
잘 읽었습니다 ^^   
2010-02-01 19:19
iwannahot
원작이 좋은가 보죠   
2009-06-29 14:24
cats70
원작 좋을듯   
2008-07-29 18:27
bjmaximus
영화는 미적지근한 반응을 얻었다는..   
2008-01-10 16:16
qsay11tem
원작이 나아요   
2007-12-19 13:10
ldk209
원작자가 속 많이 상했을듯...   
2007-10-20 21:04
remon2053
원작이 좋은가 보죠   
2007-10-05 22:11
kpop20
어떨런지   
2007-09-25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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