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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김민희 주연 <뜨거운 것이 좋아> 크랭크업!
2007년 8월 27일 월요일 | 김용환 기자 이메일


권칠인 감독의 신작 <뜨거운 것이 좋아>(제작/투자/배급:시네마서비스)가 지난 8월 15일(수) 명동에서의 촬영을 마지막으로 크랭크업했다.

영화 <뜨거운것이 좋아>는 뜨겁게 자신을 사랑하는 세 여자의 들키지 말아야 할 섹스와 속마음을 솔직하고 꾸밈없이 담아낸 이야기로 <싱글즈> 이후 4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권칠인 감독의 신작.

이 날 촬영된 장면은 아미(김민희), 영미(이미숙), 강애(안소희)가 각자의 취향에 맞는 새로운 스타일의 헤어를 막 마치고 나와 유쾌하게 수다를 떨며 명동거리를 걷는 장면. 영화의 엔딩을 장식할 이 장면은 언제나 수많은 고민과 선택의 순간에 부딪치지만 결국 누구보다 자신의 삶을 사랑하고 뜨겁게 즐길 줄 아는 세 여자의 활기차고 희망에 찬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화창한 날씨의 명동 거리 한복판에서 촬영되었다.

이날 싱글맘인 영미 역의 이미숙은 우아하고 화려한 원피스 차림으로, 무대뽀 시나리오 작가 아미 역의 김민희는 깜찍하고 상큼한 단발머리로, 사춘기 소녀 강애 역의 안소희는 보이쉬한 카고 반바지에 발랄한 갈래머리 헤어로 변신해 세 캐릭터들의 매력을 한눈에 보여주었다. 촬영을 마친 권칠인 감독은 “그 동안 고생한 배우들과 스탭들에게 고마울 따름이다. 그 어떤 영화보다 ‘뜨거운’ 영화로 완성될 것이라 믿는다. 촬영은 끝났지만 이제 시작이다” 라는 말로 완성될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민희, 이미숙, 안소희, 김성수 등 배우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는 후반작업을 거쳐 2007년 가을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2007년 8월 27일 월요일 | 글_김용환 기자

24 )
pretto
잘 읽었습니다 ^^   
2010-02-01 19:15
ldk209
마지막에 명동이었구나...   
2008-05-05 12:33
js7keien
김민희의 연기변신'만' 있고 품새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영화   
2008-02-09 17:31
ffoy
[싱글즈]를 워낙 실망해서리...   
2008-02-08 20:46
bjmaximus
<싱글즈>만큼 성공을 할까?   
2008-01-10 15:28
dbwkck35
소희는 제목에도 없다는..   
2008-01-07 02:13
remon2053
오랫만에 보네요   
2007-11-19 18:16
jazzmani
재밌을까요? 궁금..   
2007-11-1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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