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거장 감독 35인이 각자의 영화관이라는 장소에 대한 느낌을 담아낸 <그들 각자의 영화관>(수입/제공/배급:㈜유레카 픽쳐스)이 국내 개봉된다.

칸느영화제 60주년을 맞아 제작하게 된 영화사에 길이 남을 프로젝트 <그들 각자의 영화관>은 거장 감독 35인이 각자가 느끼는 영화관에 대한 생각을 3분이라는 제한된 시간에 함축해서 그려낸 옴니버스 영화.

기타노 다케시, 구스 반 산트, 로만 폴란스키, 라스 폰 트리에 등 거장 감독들이 평생에 단 한번쯤은 표현하고 싶었던 영화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려줄 뿐만 아니라 이번에는 평생 동안 수많은 배우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던 거장 감독들이 직접 스크린 속의 배우로 출연하여 자신만의 영화관을 들려줄 예정이라 관객들로서는 색다른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거장 감독들 스스로 작품에 배우로 참여하는 뜨거운 열정이 모아져 완성된 영화관에 대한 특별한 순간을 담은 <그들 각자의 영화관>은 오는 5월 15일 만나 볼 수 있다.

2008년 4월 22일 화요일 | 글_김용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