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부천국제 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된 영화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수입:시네마 밸리/배급:프리비젼 엔터테인먼트)의 주인공 에이타가 내한한다.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자유분방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출연하며 국내에 ‘노다메 붐’ 과 ‘에이타 붐’ 을 일으킨 배우 에이타는 영화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를 통해 일본 내에서 최고의 주연배우로 인정받았다.

<명랑한 갱이 지구를 움직인다> <칠드런> 등의 작품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작가 이사카 코타로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는 젊은이들의 우정과 사랑을 통해 삶에 대한 진지한 통찰력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화다.

현재 일본에서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에이타는 단독으로 첫 주연을 맡은 영화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노다메 칸타빌레>를 통해 얻게 된 많은 한국팬들을 위한 특별한 배려로 방한이 전격 결정되었다.

에이타는 7월 19일 방한해 제 12회 부천국제 판타스틱영화제에 참석해 관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 국내 팬들에게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연 배우 에이타의 방한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는 올 가을 국내 개봉될 예정이다.

2008년 7월 3일 목요일 | 글_한대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