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영화 <스페어>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야쿠자 ‘사토’ 역으로 등장한 일본배우 ‘코가 미츠키’ 가 관객들과 만나기 위해 전격 내한했다.

<스페어>에서 야쿠자 조직의 2인자 ‘사토’ 역을 맡아 내노라하는 액션 배우들도 깜짝 놀랄 만큼 완벽한 액션 장면과 카리스마 있는 포스를 내뿜고 있는 코가 미츠키는 ‘사토’ 를 직접 보고 싶어하는 수많은 팬들의 관심과 사랑에 답하기 위해 흔쾌히 한국에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제작사 측에 밝혔다.

그는 당초 하루라도 빨리 관객들과 만나고 싶은 마음에 12일 전격 내한해 입국하자마자 당초 일정을 앞당겨 곧바로 당일부터 무대인사에 함께 하는 열성을 보였다. 예상치 못했던 코가 미츠키의 무대인사에 관객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사진을 찍고 악수를 청하는 팬들에게 일일이 웃으며 화답하는 그의 멋진 매너에 감동한 팬들은 그와의 짧은 시간을 아쉬워하기도 했다.

평소 복싱을 즐기고, 특기가 격투기일 정도로 타고난 액션배우인 코가 미츠키는 <크로마티고교> <고지라> <싸움꾼> <시노비> 등에 출연해 매 작품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일본 현지에서 이미 액션 배우로 입지를 확고히 굳힌 실력파 배우다. 코가 미츠키는 12일~15일까지 내한 기간동안 극장 무대인사와 주연배우 사인회를 비롯하여 언론매체 인터뷰 및 각종 홍보활동을 할 예정으로 ‘코가 미츠키’ 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순도 100%의 리얼 액션을 선보이는 영화 <스페어>는 오는 8월 28일 만나볼 수 있다.

2008년 8월 14일 목요일 | 글_김용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