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째 흥행 1위 <아바타> 앞에, 한국 신작 영화들 맥 못춰
2010년 1월 18일 월요일 | 정시우 기자 이메일


그 누구도 막을 자가 없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바타>가 5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는 파죽지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아바타>는 지난 15~17일까지 전국 580개 상영관에서 72만 739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925만 2,363명을 기록, 5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아바타>는 주중 1일 평균 관객 10~15만 명, 주말 30~35만 명을 기록하고 있어 이번 주 안에 천만 관객 돌파가 점쳐지고 있다. 외화 최초로 천만 고지를 밟는 건 이제 시간문제다.

지난 12일 손익분기점 450만명을 돌파한 <전우치>는 같은 기간 전국 478개 스크린에서 43만 3,483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505만 8,852명으로 4주 연속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최동훈 감독은 <타짜>에 이어 또 다시 500만 돌파 기록을 세우게 됐고,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의 강제규 감독, <살인의 추억>, <괴물>의 봉준호 감독,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의 김용화 감독에 이어 500만 돌파 영화를 두 편 이상 보유한 감독에 이름을 올렸다.

<아바타>와 <전우치>의 흥행 열풍 속에 설경구, 류승범 주연의 <용서는 없다>가 21만 9,71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주에 이어 3위를 이어갔고,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데츠카 오사무의 '철완 아톰'을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한 <아스트로 보이-아톰의 귀한>이 14만 8,47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유명 배우의 출연 하나 없는, 미국에서 건너 온 저예산 호러 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가 뒤를 이었다.

한편 신작 한국 영화들은 모두 부진한 기록을 보였다. 이나영의 ‘남장여자’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던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가 6위를, 송윤아의 최루성 영화 <웨딩드레스>가 8위에 오르는데 그쳤고, 안성기, 이하나가 주연한 <페어러브>는 심지어 10위권 안에도 진입하지 못하고 13위에 머물렀다.

2010년 1월 18일 월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

(총 23명 참여)
kisemo
기대되요   
2010-03-01 13:24
youha73
잘봣습니당   
2010-02-13 14:21
scallove2
잘봣습니당   
2010-02-05 20:40
h6e2k
잘읽엇습니당!   
2010-01-31 00:08
scallove2
글쎼요 ㅋㅋ   
2010-01-30 21:29
mckkw
대박   
2010-01-26 00:27
pigmalion
저도 이미 봐 버렸네요.   
2010-01-22 15:16
bjmaximus
주유소2,예매율 2위에 상영횟수가 가장 많긴 하던데 1편의 성공을 이어갈지..   
2010-01-2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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