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간달프와 프로도가 <호빗>에 등장한다.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서 간달프와 프로도 역을 맡았던 이안 맥켈렌과 엘리야 우드가 같은 인물로 분해 <호빗>에 출연한다.

피터 잭슨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담당한 <호빗>은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프리퀼로, 프로도의 삼촌인 빌보 배긴즈가 절대 반지를 찾아 모험을 떠나는 내용이다. 이미 빌보 배긴즈 역으로 마틴 프리만이 캐스팅 된 영화는 이안 맥켈렌, 엘리야 우드 이외에도 골룸 역의 앤디 서키스와 갈라드리엘 역의 케이트 블란쳇이 출연한다. 레골라스 역을 맡았던 올란도 블룸은 현재 캐스팅 조율중이다.

두 편으로 제작되는 <호빗>은 각각 2012년 12월, 2013년 12월에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 한마디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 출연했던 역전의 용사들이 다시 뭉쳤네.

2011년 1월 12일 수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