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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탕웨이 주연 <만추>,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
만추 | 2011년 1월 17일 월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현빈과 탕웨이가 주연을 맡은 <만추>(제공: CJ엔터테인먼트㈜, ㈜엠엔에프씨 / 제작: ㈜보람엔터테인먼트)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러브콜을 받았다. 제작사는 오는 2월 17일 개봉을 확정한 <만추>가 제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에 초정되었고, 이어 제25회 프리부르국제영화제 공식경쟁부문에도 올랐다고 밝혔다.

<가족의 탄생>의 김태용 감독이 연출을 맡은 <만추>는 남편을 죽이고 감옥에 수감된 지 7년 만에 특별 휴가를 나온 여자와 누군가에게 쫓기는 남자의 짧고 강렬한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은 지난 9월에 열린 토론토국제영화제 포럼 집행 위원장이었던 크리스토프 테레히테의 러브콜로 성사되어, 베를린국제영화제 유럽 프리미어로 관객들을 만난다.

● 한마디
군대 가기 전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하는 현빈. 이번에도 이태리 장인이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만든 옷을 입고 나올지 궁금하네.


2011년 1월 17일 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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