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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입체영화 <47 로닌>, 일본 배우 대거 캐스팅
47 로닌 | 2011년 4월 6일 수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3D 입체영화 <47 로닌>에 일본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 됐다. 제작사인 유니버셜 픽쳐스에 따르면 <47 로닌>은 사나다 히로유키, 시바사키 코우, 아사노 타다노부, 키쿠치 린코 등 다수의 일본 배우들이 합류한다.

<47 로닌>은 18세기 일본에서 주군을 잃게 된 47명의 사무라이들이 복수를 감행한다는 내용이다. 키아누 리브스가 주인공 사무라이 카이 역으로 캐스팅 된 가운데, 카이와 사랑에 빠지는 주군의 딸 미카 역에 시바시키 코우, 사무라이 리더 오이시 역에 사나다 히로유키가 출연한다. 또한 적군 장수 키라와 그의 충복 미즈키 역을 각각 아사노 타다노부와 키쿠치 린코가 맡는다.

지난달 14일 헝가리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 <47 로닌>은 2012년 11월 21일(현지시간)에 3D 입체영화로 개봉될 예정이다.

● 한마디
<라스트 사무라이>의 톰 크루즈 보다 키아누 리브스의 칼을 든 모습이 더 어울릴 듯.


2011년 4월 6일 수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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