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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에 <본 레거시>팀이 떴다고?
본 레거시 | 2011년 6월 2일 목요일 | 정시우 기자 이메일

영화 본 시리즈의 4편인 <본 레거시>의 한국 촬영 목격담이 인터넷에 떠돌아 화제다.

2일 새벽 인터넷과 SNS 상에 “서울 강남역에서 <본 레거시> 팀과 여배우 레이첼 와이즈를 봤다”는 목격담이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본> 시리즈 촬영 중”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하지만 사진에는 레이첼 와이즈의 모습이나 <본 레거시>의 촬영 현장임을 알 수 있는 어떠한 단서도 찾을 수 없다. 배급사인 UPI 코리아 역시 2일 무비스트와의 전화 통화에서 “<본 레거시> 촬영에 대한 정보를 (내부적으로) 전해들은 게 없다”며, “현재로서는 어떠한 사실도 확인 해 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배우 박중훈은 지난 4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본 레거시>가 한국에서 촬영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번 목격담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건, 이 때문으로 보인다.

● 한마디
정녕, <본 레거시> 촬영이었습니까? 오늘 박중훈씨 트위터를 주목하는 사람들이 많겠네요. 과연 그는 이번 사건을 언급할까?!


2011년 6월 2일 목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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