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흥행 못해도 괜찮아!” 워너브라더스, <그린랜턴> 속편 제작
2011년 6월 28일 화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그린랜턴: 반지의 선택>(이하 ‘<그린랜턴>’) 속편 제작의 녹색 불이 켜졌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워너브라더스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그린랜턴>의 속편이 제작된다고 전했다.

<그린랜턴>은 마지막 장면에서 이미 속편을 암시한 바 있지만 현재 시리즈를 이어갈 정도의 흥행은 못하고 있는 실정. <그린랜턴>은 미국 개봉 2주차동안 8,900만 달러(한화 960 억원)를 벌어들이는데 그쳤다. 또한 이번 주에 <트랜스포머 3>가 개봉함에 따라 총 2억 달러(한화 2,100 억원)의 제작비를 회수하기도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기대이하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그린랜턴>을 다시 기사회생시킨 워너브라더스의 선택은 <해리포터> 시리즈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워너브라더스 관계자는 “자사를 대표할만한 슈퍼히어로 시리즈로서 믿음을 갖고 있다”며 “<그린랜턴 2>는 2012년, <그린랜턴 3>는 2013년에 개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한마디
<해리포터> 시리즈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한 <그린랜턴>을 선택한 워너브라더스. 차라리 다른 시리즈를 찾아보는 건 어떨지.


2011년 6월 28일 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1 )
cdhunter
정말 반대입니다. 이 영화 보고, DC코믹스라고 아무거나 영화화 하면 안되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는데 흥행도 실패. 근데 속편 제작이라니요.
그 돈으로 다른 영화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제발.   
2011-07-07 04:00
1

 

1 | 2 | 3 | 4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