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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고 프로젝트> 불화설, 날씨 탓?
2011년 8월 4일 목요일 | 유다연 기자 이메일

부산에서 올 로케 촬영 중이던 <미스고 프로젝트>가 최근 촬영을 중단, 제작진과 주연배우 고현정 사이에 불화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줄거리 및 캐릭터 표현에 있어서 서로간에 의견 충돌이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미스고 프로젝트>의 제작사인 영화사 도로시는 “촬영이 중단된 것은 맞지만, 불화가 아닌 부산의 기상조건 때문”이라고 부인했다.

<미스고 프로젝트>는 고현정을 원톱으로 내세운 상업영화다. 고현정과 영화 연출을 맡은 정범식 감독, 영화사 도로시의 김소정 대표 모두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90학번 동창으로, 이들의 만남은 제작 전부터 눈길을 끌었다.

<미스고 프로젝트>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천수로(고현정)’가 국내 최대 범죄 조직의 마약거래 사건에 우연히 휘말리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코미디다. 영화에는 고현정 외에도 유해진, 성동일, 김태우, 고창석 등이 출연한다. 현재 50%가량 촬영이 진행된 <미스고 프로젝트>는, 올 연말이나 내년 초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한마디
미스 고, 현정 고, 촬영 고? 해운대로 ‘고고씽’~!


2011년 8월 4일 목요일 | 글_유다연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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