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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펜더블 2>에 견자단 형님이?
2011년 8월 26일 금요일 | 정시우 기자 이메일

<엽문> <정무문> 등으로 유명한 견자단이 <익스펜더블 2> 출연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 영화 전문 커뮤니티 사이트 ‘트위치필름’은 “<익스펜더블 2>의 제작자 아비 레너가 미국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견자단을 저녁 식사에 초대해 영화 출연제의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견자단이 출연을 승낙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하지만 그가 이미 다수의 차기작 출연을 예정해 둔 상태라, <익스펜더블 2> 출연 확정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트위치 필림’은 전했다.

한편 견자단의 캐스팅 소식과 함께 당초 출연키로 했던 이연걸의 출연이 무산됐다는 설이 흘러나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황비홍 2 : 남아당자강> <영웅>에서의 견자단과 이연걸의 1:1 무술 대결을 기억하고 있는 팬들에겐 아쉬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그들의 만남이 또 한 번 성사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익스펜더블 2>는 <툼 레이더> <메카닉>의 사이먼 웨스트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전편에서 주연·연출·각본을 겸했던 실베스터 스탤론은 이번에는 제작과 연기에만 전념한다. 호화 캐스팅은 이번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제이슨 스타뎀, 아놀드 슈왈제네거, 돌프 룬드그렌 등 전편의 멤버들 외에 존 트라볼타, 척 노리스 등이 거론되고 있다. 영화는 2012년 8월 찾아온다.

● 한마디
그런데, 정말 궁금. 이연걸과 견자단이 실제로 싸우면 누가 이길까요? 저는 견자단 승리에 100원 겁니다. 여러분 생각은? 내기해요, 우리~(사행성 조장 결코 아님)


2011년 8월 26일 금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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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maximus
사실 이연걸은 1편처럼 어정쩡한 캐릭터로 나오면 안나오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연걸과 견자단의 싸움이라.. 개인적으로 이연걸을 더 좋아하지만 견자단이 더 파워풀하긴 하다는.. 인터뷰때 견자단이 영화에서는 이연걸과 무기로 싸워서 아쉬웠다고 맨몸으로 싸우면 자신이 이기지않을까라는 말을 농담처럼 한적이 있죠.   
2011-08-2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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