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등대지기> <내 심장을 쏴라>, 영화로 제작
2011년 8월 29일 월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공지영 작가의 <도가니>, 김려령 작가의 <완득이>가 개봉을 앞둔데 이어, 소설 <등대지기>와 <내 심장을 쏴라>가 영화로 제작된다.

베스트셀러 <가시고기>로 잘 알려진 조창인 작가의 2001년도 장편소설 <등대지기>는 가족과의 불화로 등대지기의 삶을 선택한 한 남자의 이야기다. 영화사 등대지기픽쳐스는 “경상북도 울진군의 촬영지원 하에 울진 지역에서 90%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출은 <위대한 유산> <파송송 계란탁>의 오상훈 감독이 맡게 되며, 내년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유정 작가의 소설 <내 심장을 쏴라>는 정신병원에 갇혀 사는 두 20대 남자의 탈출기를 그린 작품. 2009년 제5회 세계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 작년에는 동명 연극으로도 소개되기도 했다. 제작은 <아내가 결혼했다>의 주피터 필름이, 배급은 쇼박스가 맡을 예정이다. 한편, 정유정 작가의 또 다른 소설 <내 인생의 스프링캠프>와 <7년의 밤>도 영화화가 진행 중이다.

● 한마디
좋은 소설 하나, 열 시나리오 안 부럽다.


2011년 8월 29일 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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