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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 드디어 한국 온다.
2011년 11월 3일 목요일 | 정시우 기자 이메일

세계적인 스타 브래드 피트의 첫 방한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2일 소니픽처스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가 오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머니볼>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는다. 하지만 동행 여부에 관심이 쏠린 안젤리나 졸리는 방문하지 않을 예정이다. 소니픽처스 관계자는 “브래드 피트가 이번 방한 때 가족을 동반하지는 않고 홀로 온다”며 “한국 체류기간은 아직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해 영화 <솔트> 홍보를 위해 쌍둥이 자녀와 함께 방한한 바 있다. 당시 졸리는 “다음 번에 브래드 피트와 꼭 오겠다”고 말한 바 있는데, 결국 그녀의 약속이 이번에는 지켜지지 않게 됐다.

2003년 발간된 마이클 루이스의 책을 원작으로 만든 <머니볼>은 미국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구단의 단장 빌리 빈의 실화를 담고 있다. 브래드 피트 외에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조나 힐 등이 출연했고, <카포티>의 베넷 밀러가 연출을 맡았다. 이 영화가 주목 받는 또 하나의 이유는 각본. <소셜 네트워크>의 아론 소킨과 <쉰들러 리스트>의 스티븐 자일리언이 각본을 맡아, 밀도 높은 이야기를 완성했다는 평이다.

● 한마디
빵 오빠, 기자 간담회 때 뵈어요. 설레는 여심.


2011년 11월 3일 목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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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e1017
빵 아저씨 드뎌 한국에 오네요...기대만발~~   
2011-11-06 18:10
ukkim47
브레드 피트의 내한이라 성능좋은 장비들로 동영상 많이 찍어서 공유해주세요~ ㅋㅋ   
2011-11-04 20:04
hyejin8815
와우! 늙어갈수록 빛이 더해지는 매력적인 배우 브래드피트! 드디어 한국에 오는군요! 두 손 벌려 환영합니다!   
2011-11-03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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