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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 한중일 3D 무협영화 <지살>로 황후 등극
2011년 11월 23일 수요일 | 정시우 기자 이메일

선덕여왕의 언니 천명공주를 연기했던 박예진이, 이번에는 징기스칸의 여인으로 분한다. 박예진의 소속사 다봄 엔터테인먼트는 23일 박예진이 한중일 글로벌 프로젝트 3D 무협대작 <지살>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중국에 진출한다고 전했다.

<지살>은 한국의 보람 엔터테인먼트와 중국의 산동 필름 스튜디오, 일본의 타라 콘텐트가 공동 제작에 나선 영화로, 제작비 1억 위안(180억원) 규모의 대작이다. 영화는 13세기 초 유럽과 아시아 전역을 정벌한 징기스칸과 원정군의 살생을 멈추게 하기 위해 70세 노인의 몸으로 2년이 넘는 긴 여정을 견딘 구처기의 일화를 그린다. 징키스칸의 황후인 후란왕비 역에 캐스팅된 박예진은 현재 승마와 무술을 비롯해 내몽고어 연습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프로젝트인 만큼, 스태프들의 면모도 다양하다. <최종병기 활>의 오세영 무술감독과 <해운대> <7광구>의 모팩 스튜디오, <공각기동대> <엽문>등으로 유명한 가와이 겐지 음악감독 등 각국의 스태프들이 참여한다. 메가폰은 중국의 왕평 감독이 잡으며, 중국 영화 <천녀유혼>의 여소군, 일본의 나카이즈미 히데오 등 각국의 배우들이 힘을 모은다.

영화는 내년 가을을 목표로 이번 달 말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박예진은 중국 닝샤후이족 자치구에서 진행될 촬영을 위해 26일 출국한다.

● 한마디
이번에는 내몽고어? <최종병기 활>의 만주어도 그렇고, 나날이 다양해지는 한국 배우들의 외국어 도전!


2011년 11월 23일 수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    

2 )
ohssine
예진씨랑 은근 잘 어울릴 거 같아~   
2011-11-29 15:03
yjyj3535
달콤살벌 예진씨 ~~황후 역활 엄청나게 잘 어울려요!!
  
2011-11-2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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