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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라이더 3D> 개봉 전부터 “큰일 났네!” 외신반응 모아봤다.
2011년 12월 14일 수요일 | 정시우 기자 이메일

3D로 찾아오는 <고스트 라이더 3D : 복수의 화신(Ghost Rider : Spirit of Vengeance) >(이하 <고스트 라이더 2>)에 대한 외신 반응이 심상치 않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고스트 라이더 2>는 2007년 개봉했던 <고스트 라이더>의 속편. 전 세계 2억불 이상을 벌어들인 전작의 흥행에 힘입어 3D로 업그레이드를 시도했다. 영화는 전편의 니콜라스 케이지가 다시 주연을 맡고 <아드레날린24>의 마크 네빌딘과 브라이언 테일러가 메가폰을 잡았다. 이번 편에서 눈길을 끄는 건, 시나리오 작가, 데이비드 S. 고이어. <배트맨 비긴즈> <다크 나이트>의 시나리오를 담당했던 그가 가세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하지만 결과는 기대 이하인 듯 보인다. 미국에서 열린 기자 시사회(정식 기자 시사회는 아닌 듯 보인다.) 이후 나온 언론의 평이 이를 증명한다. 아래는 영화에 대한 미국 언론의 단평이다.

BadassDigest - “<고스트 라이더 2> 덕분에, <고스트 라이더 1>을 애정 담긴 시선으로 보게 됐다. 참을 수가 없었다”

SlashFilm - “<고스트 라이더 2>는 1편보다는 나아졌다. 하지만 스토리가 지루하고, 3D 변환도 엉망이다”

JordanHoffman - “<고스트 라이더 2>는 <고스트 라이더 1>을 <다크 나이트>처럼 보이게 만든다.”

Scene-Stealers - “1편보다 좋아지긴 했지만 충분하지 않다. 관객을 끌어 모으기엔 스토리가 너무 약하다. 하지만 10대 소년들은 좋아할 것 같다.”

ScottWeinberg - “<고스터 라이더 2>가 나를 속였다. 이 영화에 대해, 할 말이 없다”


위에서 보듯, <고스터 라이더 2>에 대한 평가는 혹평이 주를 이룬다. 특히 “<고스트 라이더 2>가 <고스트 라이더 1>을 <다크 나이트>처럼 보이게 만든다.”는 한 언론의 뼈있는 평가는 영화에 대한 아쉬움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이 가운데 <고스트 라이더 2>의 국내 수입사 누리픽쳐스는 14일 보도 자료를 통해 “<고스트 라이더 2>가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도 자료에는 네티즌들의 기대 평들도 소개하고 있는데, 그들의 기대가 충족될 수 있을지는 내년 2월 16일 확인 가능할 듯하다. 일단, 언론의 혹평을 받은 <고스트 라이더 2>가 후반 작업을 통해 조금 더 나은 퀄리티로 업그레이드 되길 바래본다.

● 한마디
‘촌철살인’만큼 무서운 것도 없는 듯. 콕콕 박히는 구나, 아주.


2011년 12월 14일 수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     

5 )
bluesoul007
개개인의 시각은 다르니 일단 관람하고 아주 맛있게 깨물어줘야 될거 같네요~   
2011-12-19 19:47
Mdj3186
난 재밌었는데 다른 분들은 별로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이런영화를 좋아하는건가... 해골로 변하고 적나오고 술집 사람들 다 죽일때는 무서워서 눈가리고 봤는데..   
2011-12-19 00:52
ldk209
고스트라이더를 어떻게 봐야 재밌게 볼 수 있는 것일까.....   
2011-12-17 22:12
Mdj3186
고스트라이더 재밌었는데...이번 3D는 기대이하라니 볼까말까 고민이 많아지네요! ㅋㅋ하지만 영화 장면에서 머리가 불타는해골로 변하는건 인상적인데...   
2011-12-16 18:36
chorok57
고스트 라이더 1편이 다크 나이트처럼 보인다라......이건 뭐.....   
2011-12-15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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