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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진 화살> 교민 요청에 LA 개봉 결정
2012년 2월 16일 목요일 | 정시우 기자 이메일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 중엔 <부러진 화살>이 미국 LA로 날아간다. 제작사 아우라픽쳐스는 15일 “<부러진 화살>이 17일 LA CGV에서 개봉한다”며 “영화 소식을 접한 해외 교민들의 적극적인 요청에 의한 개봉”이라고 밝혔다.

북미지역 극장 배급을 맡은 CJ 아메리카에 따르면 <부러진 화살>은 LA뿐 아니라 뉴욕, 아틀란타,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등 미국 도시와 캐나다 토론토, 밴쿠버의 극장들과도 상영을 협의 중이다. 또한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영화 마켓 EFM(European Film Market)에서 세일즈 활동을 벌이고 있는 만큼, 유럽과 아시아로의 진출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한편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최근 <부러진 화살>을 소개한 방송프로그램에 대해 ‘선거 후보자 출연 효과’를 들어 ‘권고’를 결정했다.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인 문성근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의 연기 장면을 내보냈다는 게 이유다. 심의위는 보도·토론 방송을 제외한 프로그램에서 후보자의 음성·영상 등을 내보내는 것은 실질적인 출연효과를 준다고 판단했다.

● 한마디
배우 문성근 VS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문성근. 이 문제는 <그것이 알고 싶다>가 조명해 주면 안 되려나.


2012년 2월 16일 목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     

2 )
ukkim47
얼마나 요청을 했길래 상영결정까지 할 정도인지..ㅋ   
2012-02-19 21:38
saida
ㅋㅋㅋ 방통위 위원들은 영화를 안 봤나요? 영화보면 문성근씨 때리고 싶어지는데요. 오히려 선거에 역효과 날까 우려됩니다   
2012-02-1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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