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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영화 <미스터고 3D>, 첫 촬영 돌입
2012년 2월 22일 수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김용화 감독의 차기작 <미스터고 3D>(제작 ㈜덱스터필름 / 제공 쇼박스㈜미디어플렉스)가 지난 20일 일산에서 첫 촬영에 돌입했다.

<미스터고 3D>는 중국 룡파 서커스단에 있는 소녀 ‘웨이웨이’와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이 한국 프로야구팀에 입단해 스타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스포츠 영화. 허영만 화백의 만화 ‘제 7구단’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웨이웨이 역에는 <CJ7-장강7호>에서 주성치 아들로 나왔던 서교가 출연한다. 서교의 캐스팅에 관해 ㈜덱스터필름은 “<미스터고 3D>가 전 세계 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프로젝트인 만큼 문화와 인종을 넘어 모두가 공감하고 사랑할 수 있는 여배우를 캐스팅했다”고 설명했다. 웨이웨이와 링링을 프로야구로 이끄는 에이전트 성충수 역에는 성동일이 맡는다. 성동일은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에 이어 세 번째로 김용화 감독과 호흡을 맞춘다.

오는 8월말에 크랭크업 할 계획인 <미스터 고 3D>는 후반작업을 끝낸 뒤 내년 여름 개봉할 예정이다.

● 한마디
고릴라 링링은 모션 캡쳐 방식으로 구현할거라는 제작진. 골룸, 시저를 연기했던 앤디 서키스에게 노하우를 전수 받아야 하는 건 아닌지.


2012년 2월 22일 수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2 )
ukkim47
아~ 이거 또 무리수를 품은 영화가 될거 같은..   
2012-02-23 16:04
saida
장강 7호 꼬마아이 남자 아니었나요?? 여배우를 캐스팅했다는데 뭔말인지....   
2012-02-2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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