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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황제에서 간통 전문형사로, 박희순 주연 <간기남> 4월 개봉
2012년 2월 24일 금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박희순이 커피를 즐겨 마셨던 고종황제에서 간통 전문형사가 됐다. 박희순 주연의 <간기남>(제공: ㈜트로피엔터테인먼트/ 제작: ㈜더드림픽쳐스/ 배급: 쇼박스㈜미디어플렉스)이 4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간통을 기다리는 남자’의 줄임말인 <간기남>은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간통 전문형사가 누명을 벗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내용이다. <용서는 없다>의 김형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또 한 번 미스터리 스릴러의 묘미를 전할 예정이다.

간통 전문형사 강선우 역에 박희순이, 살인 사건의 키를 갖고 있는 수진 역에 박시연이 출연한다. 박시연은 섹시한 팜므파탈로 분해 박희순과 치열한 두뇌게임을 펼친다. 이밖에도 허당 형사 한길로 역을 주상욱, 늘 간통사건을 맡는 강선우를 부러워하는 서형사 역을 김정태, 카리스마 제로 사반장 역을 이한위, 천재인지 바보인지 분간이 안가는 기풍 역을 이광수가 맡는다.

● 한마디
박희순. 이제 오지 전문 배우라는 수식어는 벗은 듯.


2012년 2월 24일 금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3 )
fyu11
고종되자마자 바로 형사로 강등이네요...ㅎㅎ

두 영화 대박났음 좋겠네요~   
2012-02-25 11:37
tprk20
박희순의 변신은 어디까지..더욱 더 기대되는 배우 ..그래서 우리들은 행복합니다...   
2012-02-25 02:28
saida
아~ 용서는 없다 마지막에서 엄청 충격을 받았었는데요.
이번에도 역시 충격 반전??
  
2012-02-2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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