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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왓슨, 바쁘다 바뻐
2012년 3월 7일 수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해리포터> 시리즈의 엠마 왓슨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엠마 왓슨은 소피아 코폴라의 신작 <블링 링(The Bling Ring)>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블링 링>은 2009년 할리우드 스타들의 금품을 훔치려다 경찰에게 붙잡힌 10대 좀도둑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 소피아 코폴라는 연출과 함께 각본도 담당한다. 이번 영화에서 엠마 왓슨은 10대 좀도둑 멤버 중 한 명으로 나온다. 다른 출연진들은 캐스팅 진행 중이다.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을 통해 첫 성인 연기를 소화한 엠마 왓슨은 계속해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먼저 섹스, 약물, 동성애 등 청소년 문제를 다룬 <월 플라워(wall flower)>가 2012년 개봉 예정이다. 데이빗 예이츠가 연출을 맡은 <유어 보이스 인 마이 헤드(Your Voice in My Head)>, 테일러 로트너와 함께 출연하는 <인카세론(Incarceron)>에도 캐스팅 된 상태다. 또한 길예르모 델토로가 준비하고 있는 <미녀와 야수>의 유력한 여주인공 후보로 물망에 올랐다.

● 한마디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의 에디 레드메인을 시작으로, <월 플라워>의 로건 레먼, <인카세론>의 테일러 로트너와 출연하게 된 엠마 왓슨. 이제 론은 잊은거니.


2012년 3월 7일 수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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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hwing
쉬지 않고 달려나가는 그녀.. 관객들의 머릿속에서 헤르미온느를 지워버리기 위해서는 아닐런지... 한 역활이 너무 강하면 그 이미지로 각인되는 경우가 다반사니...   
2012-03-12 09:50
hidol
해리포터에서 벗어나서 첫 성인연기를 훌륭히 소화해냈다고 생각해요~ 비록 주연이 아니라 눈에 많이 안띄는역이였지만 존재감 확실했고 다작과 주-조연을 안가리고 출연해서 경험을 더 쌓아서 외모에 가린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면 좋겠어요~ (.. 주인공이름을 딴 영화에서 조연이 주연보다 더 나으면 이상하죠 ㅋ)   
2012-03-08 10:30
ukkim47
헤르미온느도 성장통이 해리포터보다는 짧을거 같은데
미쉘 윌리암스에겐 살짝 밀리는 느낌이...ㅋ   
2012-03-0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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