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극장가 한국영화 압도적인 승!
2012년 3월 7일 수요일 | 정시우 기자 이메일

2월 극장가는 한국영화의 판정승이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7일 발표한 2월 한국영화산업 결산자료에 따르면, 한국영화 시장점유율이 무려 75.9%나 됐다. 1월 점유율에 비해 26.4%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1월에 개봉한 <댄싱퀸> <부러진 화살>의 꾸준한 관객 몰이와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의 흥행이 한국영화 점유율 상승에 큰 몫 했다. 영진위에 따르면 2007년 이후 한국영화가 70% 넘는 시장 점유율을 보인 것은 2007년 2월(76.4%)과 지난해 9월(73.2%) 두 차례뿐이다.

한국 영화의 점유율 상승과 달리, 전체 관람객 수는 감소했다. 2월동안 극장을 찾은 관객은 총 1,291만 6,506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의 1,355만 3,585명에 비해 8.6% 감소했다. 영진위는 설날이 작년보다 빠른 1월에 찾아오면서, 상대적으로 2월 관객이 줄어들었다고 해석했다. 참고로 2월 미국영화 시장점유율은 16%, 유럽영화 시장점유율은 10%대였다.

2월을 의미 있게 마무리한 한국영화는 3월을 <러브픽션>으로 기분 좋게 시작한 상태다. 개봉 첫 주 100만 관객 돌파한 <러브픽션>을 선두로, 이선균 김민희 주연의 <화차>, 조선 최초의 바리스타가 등장하는 <가비>등이 개봉 대기 중이다. 할리우드 영화는 <존 카터 : 바숨 전쟁의 서막> <서약> <크로니클> <콘트라밴드>로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 한마디
한국영화가 강하기도 했지만, 할리우드 영화들이 상대적으로 대중적이 못했던 것도 사실. 진정한 승부는 3월! 두두둥!


2012년 3월 7일 수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     

(총 4명 참여)
kshwing
3월에 다시 한번 붙자!   
2012-03-12 09:48
shnoble
한국영화의 흥행이 한국사람으로 좋기도 하지만 <고스트라이더2> 개봉일에 극장을 찾는데... 상영을 하는 극장이 없지 않은가... 개봉일인데.. 1주일이 지나도 3D는 없고 2D 상영하는 곳만 몇군데... 고스트라이더가 그리 재미가 없었나요?? 난 재미있게 봤는데... ㅋㅋ   
2012-03-09 10:09
saida
음.... 존카터 바숨 전쟁의 서막에 한표!!! 이거 제목이 좀 그래... 시리즈인가봐!?   
2012-03-08 21:44
bluesoul007
국내 개봉이라는 잇점을 최대한 살린 결과가 아닐까요?...
아니면 밀어주기?! ㅎ   
2012-03-0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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