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위클리’지 표지

<브레이킹 던 part1>에서 결혼식을 올린 에드워드와 벨라의 가족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서밋 엔터테인먼트는 로버트 패티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르네즈미 역의 아역배우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지를 통해 첫 공개했다.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건, <브레이킹 던 part1>에서 살짝 모습을 드러낸바 있는 딸 르네즈미다. <브레이킹 던 part2>에서 벨라가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급성장 하는 르네즈미에 캐스팅 된 배우는 ‘갭’ ‘게스’ ‘랄프로렌’ 등의 아동복 모델로 활동 중인 11살의 메킨지 포이다. 드라마 <플래쉬 포워드>에서 한차례 연기를 선보였던 포이는 이번 영화를 통해 인기 아역배우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국 사회보장국이 발표한 최근 조사에 따르면 <트와일라잇> 시리즈가 미국 신생아 이름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테일러 로트너가 맡은 늑대인간 제이콥(Jacob)이 남자 신생아에게 가장 많이 붙여졌고, 여자주인공 벨라의 풀네임 이사벨라(Isabella)가 소피아(Sophia)의 뒤를 이어 여자 이름 2위에 올랐다.

늑대인간과 뱀파이어의 대규모 전쟁이 벌어질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최종편 <브레이킹 던 part2>는 오는 11월 찾아온다.

● 한마디
내가 아들을 낳게 되면 원빈으로 지을테닷! 그렇다면 우선 원씨 성의 남자를?

2012년 6월 15일 금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