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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 <도둑들> 천만클럽 가입
2012년 8월 16일 목요일 | 정시우 기자 이메일

최동훈 감독의 <도둑들>이 꿈의 천만클럽에 가입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도둑들>은 광복절인 지난 15일 하루 동안 33만 8,199명을 더하며 누적관객 1,009만 6,957명을 기록했다. 이는 <괴물>(1,301만 9740명), <왕의 남자>(1230만 2,831명), <태극기 휘날리며>(1,175만 6,735명), <해운대>(1,139만 명), <실미도>(1,108만 1,000명)에 이은 여섯 번째 1,000만 관객 달성이다.

<도둑들>이 1,000만 관객을 돌파까지 걸린 시간은 22일. 개봉 21일 만에 1,000만 여명을 집어삼킨 <괴물>에는 하루 늦지만, 역대 최고 흥행작인 <아바타>보다는 17일 앞서는 기록이다. 한국 영화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갈아치울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도둑들>이 천만클럽에 가입하면서 김수현의 공약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수현은 “<도둑들>이 천만을 돌파하면 천만 번째 관객을 등에 업고 영화를 보겠다”고 공약을 한 바 있다. 이에 <도둑들>은 천만 공약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 김수현의 등에 업힐 주인공을 선정할 계획이다.

● 한마디
김수현 등짝을 훔칠 주인공은 계탔구나!


2012년 8월 16일 목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     


3 )
saida
김수현씨 등짝에 안길 그가 그녀가 아닌 그남 이라면.....
전지현씨 대사가 생각나네요. "그렇게 좋니!"   
2012-08-16 16:37
bestktz
그리고 참고로 수현이 등짝은 제껍니다ㅋ   
2012-08-16 15:43
bestktz
1200근처에서 마무리 될 듯 싶은데요^^   
2012-08-1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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