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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해외배우 최초로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선정
2012년 9월 7일 금요일 | 정시우 기자 이메일

중국 여배우 탕웨이가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문을 연다.

BIFF 측은 7일 “탕웨이가 오는 10월 4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는다”고 밝혔다. 해외 배우가 BIFF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된 건 올해가 처음이다. 영화제측은 “부산국제영화제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영화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며 선정이유를 밝혔다.

탕웨이와 BIFF의 인연도 이번 결정에 적지 않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011년 현빈과 호흡을 맞춘 <만추>로 BIFF를 찾은바 있는 탕웨이는 지난해 <무협>으로도 부산을 방문했었다. 올해엔 사회까지 맡게 됨으로서 탕웨이는 3년 연속 BIFF를 찾은 해외 배우가 됐다. 한편 탕웨이는 <만추>로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연기상을 비롯해 백상예술대상 영화 여자최우수연기상,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여자우수연기상 등을 수상했었다.

● 한마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마신 막걸리를 잊을 수 없다는 탕웨이. 이번에도 막걸리 한 사발!


2012년 9월 7일 금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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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rkrkf
탕웨이가 사회자라니... 대박이네요 ㅎㅎ   
2012-09-0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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