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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김준현, <호두까기 인형 3D> 더빙 도전
2012년 11월 27일 화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김유정과 <개그콘서트>의 김준현이 <호두까기 인형 3D>로 호흡을 맞춘다.

<호두까기 인형 3D>는 크리스마스 이브 선물로 받은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모험의 세계로 떠나는 한 소녀의 이야기. <하우스 오브 풀스>로 제5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했던 안드레이 콘찰로프스키가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에서 김유정은 모험을 떠나는 소녀 메리 역을 맡는다. 김유정이 더빙 연기를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준현은 호두까기 왕자의 나라를 빼앗는 쥐마왕 역으로 출연한다. 이미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을 통해 더빙 연기를 체험했던 김준현이 김유정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 이밖에도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의 이상엽이 호두까기 인형 목소리를 담당한다.

<슈퍼 에이트>의 엘르 패닝,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존 터투로가 출연하는 <호두까기 인형 3D>는 오리지널 버전과 더빙 버전으로 오는 12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김유정과 엘르 패닝의 조합. 삼촌 팬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2012년 11월 27일 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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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star0802
요즘 대세인 김준현의 또 다른 도전 기대됩니다.   
2012-11-27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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