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자마자 한마디! 독특한 소재, 힘없는 스토리 <사이코메트리>
2013년 2월 27일 수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김강우, 김범 주연의 <사이코메트리>가 26일 오후 2시 CGV 왕십리에서 첫 공개 됐다. 영화는 강력계 형사 춘동(김강우)과 손이 닿으면 과거를 볼 수 있는 준(김범)이 힘을 합해 아동 유괴 사건을 해결한다는 내용이다. 전작 <평행이론>에서 페럴렐 라이프(Parallel Life)라는 학설을 소재로 했던 권호영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도 ‘사이코메트리’라는 독특한 소재를 가져왔다.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사이코메트리’는 물체와 접촉하여 과거를 읽는 능력을 말한다. 기자간담회에서 권호영 감독은 “독특한 소재 보다는 두 캐릭터의 관계성이 치중을 둔 스토리가 중점”이라고 밝혔다. <사이코메트리>는 오는 3월 7일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일단 ‘사이코메트리’라는 소재가 눈길을 끈다. 미드에서 본 듯한 느낌이 들지만 스피드한 편집이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초반부 두 주인공의 상반된 성격을 확실하게 드러내면서 이들이 어떻게 사건을 해결해나갈지 기대감을 갖게 만든다. 하지만 중반 이후부터 이야기의 힘은 급격히 떨어진다. 인물들이 서로 힘을 합쳐 사건을 해결하기까지의 과정이 늘어지다 보니 긴장감이 덜하다. 짜임새 있는 스릴러를 원하는 관객들에게는 다소 아쉬움이 남을 것 같다.
(무비스트 김한규 기자)

뭐랄까, 총체적인 난국이다. 사이코패스에 의한 아동 유괴살인 사건, 그리고 열혈 형사와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지닌 청년의 교감이 어색하게 묶여 있는 느낌이다. 긴장감을 부여해야 할 사건이 개연성이 부족한 상태로 진행되는 바람에 영화는 좀처럼 흥미를 돋우지 못한다. 사이코메트리 능력에 대한 설명이나 영화적인 활용도 아쉬움이 남는 편. 철거를 앞둔 금화아파트와 재개발로 완성된 고층아파트의 대비, 그리고 먹고 사는 것에 연연할 수밖에 없는 서민들의 이야기도 영화의 주제에 좀처럼 녹아들지 못한다. 그나마 김강우의 연기가 이 밋밋한 영화에 작은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경제투데이 장병호 기자)

2013년 2월 27일 수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총 2명 참여)
diekorea57
음 아직 보지는 못했는데 확실히 보지못한 관객입장에서는 구미가 떙기는 소재인것 같기는해요! 다만 김강우와 김범이라는 배우가 영화전반을 이끌어가기에는 조금은 내공이부족하지않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 권호영감독은 확실히 전작 평행이론에서도 독특한 소재를 잘찾아 구미를 떙기게만들기는 하는데 이야기를 잘하는 이야기꾼은 아니라는점이 이영화를 보는데 망설여지는 이유가되네요   
2013-03-02 10:07
ysw1915
짜임새잇는 스토리가 관객의 호평을 받는건 사실이지만 기사를 보고 긴장감이 덜하고 아쉬움과 주제에 녹아들지 못한다는 기사를 보고 영화에 기대감이 조금 망설이게 되네요. 김범,김강우의 독특하고 여태 나오지 않았던 영화 사상 최초의 스릴과 재미를 기대했건만 영화 기사 평을 보니 영화 보는데 참고삼아 영화에 큰기대감보다는 오락성으로 끌리게 되네요.독특한 소재에 기대감이 크게 부풀었지만 지금은 가벼워지게 되네요.   
2013-02-2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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