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자마자 한마디! 하정우의 원맨쇼 <더 테러 라이브>
2013년 7월 24일 수요일 | 서정환 기자 이메일

뉴스 앵커와 테러범의 실시간 생중계 대결 <더 테러 라이브>(제작 씨네2000) 언론시사회가 23일 오후 2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김병우 감독과 주연배우 하정우가 참석했다.

<더 테러 라이브>는 한직으로 밀려난 국민 앵커 윤영화(하정우)가 라디오 생방송 진행 중 신원미상의 청취자로부터 협박전화를 받으며 벌어지는 테러범과의 전화통화 독점 생중계를 담아낸 실시간 테러극. 충무로의 대세 하정우가 원톱으로 극의 대부분을 책임지며 신예 김병우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하정우는 “단독으로 나오는 장면이 대부분이라 지루하지 않을까, 중반부 이후 힘이 빠지지 않을까 걱정됐지만 다양한 앵글로 감독님이 많은 부분을 해결해주었다”며 “감정변화도 과하지 않게 하려 노력했다. 짧게 감정을 표현하고 다시 평정심을 찾는 과정이 반복되는 운율로 극을 준비했다. 어려운 작업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병우 감독은 “결국 사회 시스템의 문제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영화의 주제가 무엇이냐 보다 주제를 어떻게 자연스럽게 잘 전달하느냐가 더 중요했다. 그래서 이런 형식을 시도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기자들은 대부분 좋은 평가를 내렸다. 특히 극을 혼자 이끌어가는 하정우의 연기에 대해서는 만장일치로 호평했다. 극의 긴장감과 호흡을 유지한 일등공신이었다며 높은 점수를 주었다. 반면 감독의 연출력에 있어서는 평이 엇갈렸다. 오락영화로서 흥미와 긴장을 느끼기에 충분했다는 반응과 사회적 메시지와 인물의 갈등을 한정된 공간에 녹여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반응이 대립했다.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재난영화 <더 테러 라이브>는 오는 8월 1일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하정우의 경이로운 원맨쇼. 사람 뒷전의 가치로 살아가는 우리시대 목 깁스한 권력자들에게 직격탄을 날리다.
(오락성 8 작품성 7)
(노컷뉴스 신진아 기자)

-적당히 긴장감 있는 하정우의 원맨쇼.
(오락성 7 작품성 7)
(경제투데이 장병호 기자)

-영리하게 만든, 호흡 좋은, 너도나도 호감을 가지고 볼만한 오락영화!
(오락성 8 작품성 7)
(텐아시아 정시우 기자)

-연출은 ‘테러’, 하정우의 원맨쇼는 ‘라이브’.
(오락성 6 작품성 5)
(무비스트 서정환 기자)

2013년 7월 24일 수요일 | 글_서정환 기자(무비스트)

(총 5명 참여)
spitzbz
이런류의 영화는 예전에 폰부스라던지 배리드 라던지.. 많이 있긴했는데...
그래도 한국식 뚝배기로 잘 우려낸것 같아 재밌더군요
원맨쇼에 한위치에서 끝나는 영화라 어떨까 우려도 됐지만..
나같이 깐깐하고 조금만 지루해도 잘잠드는 피곤한관객이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으면 그건 분명 수작인겁니다. 설국열차만큼 미친듯이 홍보는 안하기에 천만관객찍고 이러진 않겠지만.. 암튼 역시 믿고보는 하정우라는 얘기는 당분간 지속될거 같네요   
2013-08-06 02:57
aumma7
솔직히 스토리는 그닥 관심이 안 갔는데 하정우 원탑 영화인 것 같아 급 흥미가 생겼습니다. 먼저 볼 수도 있었지만 시간 관계로 ㅠㅠ 8월에 보게 되었네요. 설국열차와 더테러라이브 중 어떤 영화가 더 재미있을지!   
2013-07-29 23:21
kos1018
어느덧 하정우라는 이름 만으로....영화에 힘이 생기기 시작했네요... 예전에 단역 조연때의 하정우는 어디로 갔는지....맡는 역할마다... 자기만의 색을 더하며...비열하고 냉철하고 따뜻한 모습으로 변신하는 배우 하정우....

어느 날, 장난전화로 치부한 “마포대교를 폭파하겠다”는 한 청취자의 협박을 계기로 한강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폭탄테러의 실상을 90분 동안 TV로 독점 생중계하게 된다. 그러나 마감뉴스 복귀를 위한 일생일대의 기회인 줄 알았던 사건이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한 최악의 재난 상황으로 역전되면서, 감정의 극한까지 치닫는 하정우의 심리 연기가 펼쳐진다.

저는 아직 시사회를 보진 않았으나 정말 기대되는 영화입니다. 어느샌가 저도 모르게 하정우라는 배우에 빠져들어서 이제는 장르 불문 하정우가 나오는 영화는 절 실망시킨적이 한번도 없어서요 이번에도 틀림 없을꺼라 믿습니다

믿고 보는 하정우표 영화 이번에도 기대됩니다   
2013-07-25 16:33
amitie1124
오늘 시사회 보고 왔습니다. 저는 무비스트 서정환기자님의 의견에 반대의견입니다. 솔직히 좀 말이 안되는 부분이 있었기 떄문에 작품성은 그렇게 높게 주긴 어렵지만, 영화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 오락성은 높은 점수를 충분히 주어도 된다고 생각해요~ 하정우씨의 명품 연기는 진짜 영화보는 내내 눈을 뗄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적절한 사운드와 연출은 신인감독님이라고는 생각하기 어려울정도로 뛰어났습니다. 도대체 왜 연출은 테러라고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2013-07-25 00:56
cdbcdbcdb
정우형 머리를 꼭 미셔야 했나요?ㅠ   
2013-07-2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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