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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 강우석 감독과 <두포졸>로 또 한 번 의기투합
2013년 12월 11일 수요일 | 서정환 기자 이메일

강우석 감독의 <두포졸>(제작 시네마서비스)이 타이틀을 확정하고 설경구를 캐스팅했다.

<두포졸>은 강우석 감독의 대표 흥행 시리즈 <투캅스>의 완결판으로, 조선시대 한성의 포도청을 배경으로 베테랑 포졸과 신참 포졸 간의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영화다.

강우석 감독은 “<투캅스>의 완결판으로 시작된 기획이지만 시나리오 작업이 진전되면서 새로운 작업으로 변모하고 있기에 아예 ‘투캅스 제로’라는 부제마저 빼버렸다”며 “<두포졸>로 타이틀을 확정하고 강한 투톱 코미디 캐릭터를 세게 붙이고자 가장 먼저 설경구가 의기투합하기로 했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공공의 적> <실미도> 등으로 강우석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설경구는 “12년 전 <공공의 적> 시나리오를 보고 꼭 강철중을 시켜 달라고 무작정 졸랐던 시절을 기억하는 만큼 강우석 감독과의 조우는 늘 뜻 깊다. 강우석 감독과 함께 하는 첫 사극이라 더욱 기대된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설경구와 콤비를 이룰 신참 포졸 캐스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두포졸>은 2014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공공의 적> 시리즈가 아닌 <투캅스> 시리즈에 합류한 설경구. 그의 파트너가 될 배우는 누구?


2013년 12월 11일 수요일 | 글_서정환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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