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북미 극장가를 장악한 <레고 무비>!
2014년 2월 11일 화요일 | 최지나 기자 이메일

2월 둘째 주 북미 박스오피스는 <레고 무비>를 위한 독무대였다. 관객과 평단 모두의 호평을 등에 업고 화려하게 데뷔한 <레고 무비>는 6,905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로 개봉하자마자 제작비 6천만 달러를 손쉽게 회수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성적은 2004년 2월 개봉해 8,384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2월 오프닝 스코어다. 순위권을 지키던 기존 애니메이션 <겨울왕국>과 <넛잡: 땅콩 도둑들>이 각각 4위와 8위로 밀려나며 주말 수익 687만 달러, 375만 달러를 거둔 것과 비교할 때 <레고 무비>의 압승은 더욱 뚜렷해진다.

함께 개봉한 2위 <모뉴먼츠 맨: 세기의 작전> 또한 2,200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로 안정적인 스타트를 끊었다. 이로써 <모뉴먼츠 맨: 세기의 작전>은 1,047만 달러의 <킹메이커>를 제치고 조지 클루니의 연출작 중 가장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영화가 되었다. 반면, 또 다른 신작 <뱀파이어 아카데미>는 392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에 그치며 7위로 참패했다.

지난 3주 동안 정상을 질주하던 <라이드 어롱>은 3위로 밀려났지만 주말 수익 958만 달러를 추가하며 총수익 1억 달러를 돌파했다. <레고 무비>와 맞선 <겨울왕국>은 총수익 3억 6,863만 달러를 올리며 <슈퍼배드 2>를 누르고 2013년 최대 수익을 낸 애니메이션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주에는 호세 파딜라 연출, 조엘 킨나만, 사무엘 L. 잭슨, 게리 올드만, 마이클 키튼이 출연하는 리메이크작 <로보캅>, <다빈치 코드> <나는 전설이다> 등의 각본을 집필한 아키바 골즈먼 연출, 콜린 파렐, 러셀 크로우, 매튜 보머 출연의 판타지 <윈터스 테일>, 폴라 패튼, 케빈 하트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아바웃 라스트 나이트>, 가브리엘라 와일드, 알렉스 페티퍼 출연의 로맨스 <엔들리스 러브>가 와이드 릴리즈로, 엠마 로버츠, 에반 피터스, 존 쿠삭 등이 출연하는 <어덜트 월드>, 양조위, 사금고왜, 왕학병 등이 출연하는 중국 로맨스 <베이징 러브 스토리>, <노트북> <리얼 스틸>의 각본을 집필한 제레미 레벤 연출의 독일 로맨틱 코미디 <걸 온 어 바이시클>, 베니치오 델 토로, 매티유 아맬릭 출연의 프랑스 드라마 <지미 P>, 마누엘 카르바요 연출의 스페인 스릴러 <리턴> 등이 제한 상영으로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2월은 애니메이션 비수기라는 징크스를 단번에 깬 <레고 무비>!


2014년 2월 11일 화요일 | 글_최지나 기자(무비스트)

(총 1명 참여)
pukupuku7
국내와는 전혀 딴판인 레고네요   
2014-02-19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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