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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주차 국내 박스오피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가볍게 정상 등극
2014년 3월 31일 월요일 | 서정환 기자 이메일

예상대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가 3월 마지막 주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했다. 전국 1,106개 스크린에서 첫 선을 보인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는 주말 관객 약 117만 명이라는 압도적 오프닝 스코어로 <노아>를 가볍게 누르고 1위로 데뷔했다. 누적 관객은 전작 <퍼스트 어벤져>의 1주차 누적 관객 322,828명의 4.5배에 해당하는 147만을 넘어섰다. 국내에서 인지도가 낮았던 히어로 ‘캡틴 아메리카’가 <어벤져스> 효과를 톡톡히 본 것. 참고로 <퍼스트 어벤져>의 최종 성적은 514,417명이다.

지난주 압도적 성적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던 <노아>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와 극명하게 엇갈린 관객의 호불호로 인해 관객 감소율 65.6%라는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전국 629개 스크린에서 주말 관객 32만 6천여 명을 추가하는데 그치며 2위로 내려앉았다. 누적 관객은 174만 수준. 반면, 3위 <우아한 거짓말>은 개봉 3주차에도 39.8%의 안정적인 관객 감소율을 유지하며 주말 관객 약 20만 명을 동원, 누적 관객 138만을 넘어섰다.

개봉 2주차에도 다양성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흥행세는 여전했다. 지난주 호성적에 힘입어 70개 스크린을 추가 확보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58% 상승한 주말 관객 11만 5천여 명을 동원하며 4위로 순위가 한 계단 상승했다. 개봉 10일 만에 22만 관객을 돌파하며 <원스>의 성적을 뛰어넘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누적 관객 26만 8천여 명을 동원했다. 한편, 신작 애니메이션 <초원의 왕 도제>와 <아바타 정글의 비밀>은 각각 7위와 8위로 데뷔했다.

이번주에는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전쟁영화 <론 서바이버>, 메릴 스트립,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코믹 드라마 <어거스트: 가족의 초상>, 윤시윤, 여진구 주연의 휴먼 코미디 <백프로>, 한국영화아카데미가 매년 선보이는 ‘KAFA FILMS 2014’ 프로젝트의 첫 번째 <들개>, 엠마 톰슨, 톰 행크스 주연의 드라마 <세이빙 MR.뱅크스>, 케빈 코스트너, 엠버 허드 주연의 액션 <쓰리데이즈 투 킬>,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의 드라마 <레커스>, 마테오 가로네 감독의 이탈리아 드라마 <리얼리티: 꿈의 미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세계 최대 쓰레기 매립지를 배경으로 한 다큐멘터리 <웨이스트 랜드>,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의 전쟁영화 <리댁티드>,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엄청 맛있어! B급 음식 서바이벌>, 롤프 룬드그렌 주연의 판타지 액션 <왕의 이름으로 2>, 재개봉작 <흑금> <라이 위드 미 감독판> 등이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계속되는 마블의 진화와 인기, 이제는 인기 프랜차이즈 히어로물로 거듭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2014년 3월 31일 월요일 | 글_서정환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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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0128
캡아가 전작에 비해 스토리 그리고 실감나는 액션 장면에 네티즌들의 환호성이 들려오니 당연한 징조라 보여진다 이 기세를 밀어붙여 얼만큼 관객 동원을 할지가 관건...거미가 개봉한후에는..
그나저나 노아도 ..무시 못하는군요...논쟁이 심한데도 ㅎㅎ   
2014-04-01 05:49
yourwood
캡틴이 대박이네요
하긴 어벤저스 버프에 국내 어벤저스2 촬영소식까지 더해져 관심이 최고조죠
더욱이 영화도 극장서 보니 대박이더라구요
액션도 좋고 완전 재밌었어요 그럴만합니다

그리고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흥행세가 대단하네요
전주보다 상승한...
개싸라기흥행이네요
아트버스터다워요   
2014-03-3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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