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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추리소설 ‘HQ 해리 쿼버트 사건의 진실’ 영화화
2014년 4월 24일 목요일 | 최정인 기자 이메일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추리소설 ‘HQ 해리 쿼버트 사건의 진실’이 영화로 제작된다.

데드라인는 워너브러더스가 조엘 디케르의 밀리언셀러 소설 ‘HQ 해리 쿼버트 사건의 진실’의 영화 판권을 획득했다고 보도했다. <다빈치 코드>를 연출한 론 하워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그의 제작사 이메진 엔터테인먼트의 파트너 브라이언 그레이져가 제작을 맡게 된다.

‘HQ 해리 쿼버트 사건의 진실’은 한 젊은 소설가가 33년 전 실종된 15살 소녀의 살인범으로 의심받는 자신의 대학교수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뉴햄프셔로 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공쿠르상 후보에도 오른 바 있는 ‘HQ 해리 쿼버트 사건의 진실’은 유럽에서만 2백만 권이 넘게 팔렸다. 특히 프랑스에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에 버금가는 성적을 거뒀고,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는 ‘다빈치 코드’의 작가 댄 브라운의 ‘인페르노’보다 많은 판매부수를 기록했다. 한국에서는 작년에 출판됐고 올 5월에 북미에서의 출판도 앞두고 있다.

한편, 유럽의 또 다른 베스트셀러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제이미 도넌과 다코다 존슨이 2015년 개봉을 앞두고 현재 촬영 중에 있다.

● 한마디
새로운 이야기가 고갈된 할리우드, 베스트셀러를 잡아라!


2014년 4월 24일 목요일 | 글_최정인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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