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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덴젤 워싱턴의 티켓 파워를 입증한 <더 이퀄라이저>
2014년 9월 30일 화요일 | 최정인 기자 이메일

9월 넷째 주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은 덴젤 워싱턴의 <더 이퀄라이저>가 차지했다. <더 이퀄라이저>는 3,413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몬스터 호텔> <인시디어스: 두번째 집> <스위트 알라바마>에 이어 역대 북미 박스오피스 9월 개봉작 중 네 번째로 높은 성적을 거뒀다. 또한 덴젤 워싱턴의 영화 중 <아메리칸 갱스터> <세이프 하우스>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오프닝 스코어이자, 2,000만 달러 이상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열두 번째 영화가 되었다.

2위로 한 계단 순위가 하락한 <메이즈 러너>는 주말 수익 1,743만 달러를 추가하며 5,795만 달러의 총수익을 거뒀다. 한편, <박스트롤>은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는 나쁘지 않은 1,727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3위로 데뷔했다. <박스트롤>의 오프닝 스코어는 애니메이션 <코렐라인: 비밀의 문>(1,684만 달러)과 <파라노만>(1,408만 달러)보다 높은 성적이다. <박스트롤>은 2005년 개봉한 팀 버튼 감독의 <유령 신부> 이후 가장 높은 데뷔 성적을 기록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이기도 하다.

4위로 한 계단 떨어진 <디스 이즈 웨어 아이 리브 유>는 40.4%의 수익 감소율을 보이며 주말 수익 689만 달러를 추가했다. <디스 이즈 웨어 아이 리브 유>는 2,244만 달러의 총수익을 거둬들이며 개봉 2주 만에 제작비 1,980만 달러를 회수하는데 성공했다. 5위에 안착한 <돌핀 테일 2>는 46%의 수익 감소율을 보이며 주말 수익 478만 달러를 추가, 총수익 3,361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개봉 9주차에 주말 수익 376만 달러를 추가, 총수익 3억 1,916만 달러를 올렸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지난 일요일을 기점으로 <아이언 맨>을 제치고 마블이 제작한 영화 중 <어밴저스>(6억 2,335만 달러) <아이언 맨 3>(4억 901만 달러)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총수익을 거뒀다.

이번주에는 존 R. 레오네티 감독이 연출하고 애나벨 윌리스, 아프레 우다드가 출연한 호러 <애나벨>, 데이빗 핀처 감독이 연출하고 벤 애플렉, 로자먼드 파이크가 출연한 스릴러 <나를 찾아줘>, 빅 암스트롱 감독이 연출하고 니콜라스 케이지가 출연한 SF <레프트 비하인드>가 와이드 릴리즈로, 마티유 아말릭 감독이 연출한 <라 샴브르 블뢰>, 필리프 팔라도 감독이 연출하고 리즈 위더스푼이 출연한 <더 굿 라이>, 프랭크 글래드스톤 감독이 연출하고 크리스티나 리치가 출연한 <더 히어로 오브 컬러 시티>, 제이슨 라이트맨 감독이 연출하고 주디 글리어, 아담 샌들러가 출연한 <멘, 우먼 & 칠드런> 등이 제한 상영으로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흥행 배우 덴젤 워싱턴의 위상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킨 <더 이퀄라이저>.


2014년 9월 30일 화요일 | 글_최정인 기자(무비스트)

2 )
chorok57
이퀄라이저는 이미 개봉전에 속편을 확정짓고 제작에 들어갔다던데 자신감에는 이유가 있었네요   
2014-10-02 19:12
eunhye3659
한국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있는 메이즈러너보다 더 순위가 높은 작품이라니 기대가 되네요 !! 메이즈러너도 재밌게봤는데 이 영화도 꼭보고싶어요 ㅎㅎ   
2014-10-01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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