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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나를 찾아줘> 2주 연속 정상
2014년 10월 14일 화요일 | 최정인 기자 이메일

데이빗 핀처 감독의 <나를 찾아줘>가 2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나를 찾아줘>는 주말 수익 2,640만 달러를 추가, 총수익 7,788만 달러를 거뒀다. 평단과 관객의 호응을 동시에 얻은 <나를 찾아줘>는 개봉 2주차에 29.6%의 안정적인 수익 감소율을 기록하며 장기 흥행의 기대를 더욱 높였다. <나를 찾아줘>의 2주차 성적은 총수익 1억 2,801만 달러를 거둔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스릴러 흥행작 <셔터 아일랜드>(7,554만 달러)의 2주차 성적을 웃돈다.

2위를 차지한 <드라큘라: 전설의 시작>은 2,351만 달러의 다소 아쉬운 오프닝 스코어로 신고식을 마쳤다. <드라큘라: 전설의 시작>의 데뷔 성적은 또 다른 판타지 액션영화 <헨젤과 그레텔: 마녀 사냥꾼>(1,969만 달러)보다는 높았지만 <잭 더 자이언트 킬러>(2,720만 달러)보다는 낮은 성적이다.

또 다른 신작 스티브 카렐과 제니퍼 가너가 호흡을 맞춘 코미디 <알렉산더 앤 더 테러블, 호러블, 노 굿, 베리 베드 데이>는 1,836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3위로 데뷔했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출연한 <더 저지>는 1,311만 달러의 저조한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5위에 머물렀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에로틱 스릴러 <애딕티드>는 7위로 첫 선을 보였다.

한편, <애나벨>은 개봉 2주차에 57.3%의 수익 감소율을 기록하며 4위로 하락했다. <애나벨>은 주말 수익 1,585만 달러를 추가하며 6,164만 달러의 총수익을 거뒀다.

이번주에는 마이클 호프만 감독이 연출하고 미셸 모나한, 이안 넬슨이 출연한 로맨스 <더 베스트 오브 미>, 조지 R. 구티에레즈 감독이 연출하고 조 샐다나, 채닝 테이텀이 목소리를 연기한 애니메이션 <더 북 오브 라이프>,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이 연출하고 브래드 피트, 로건 레먼, 샤이아 라보프가 출연한 전쟁영화 <퓨리>가 와이드 릴리즈로,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이 연출하고 마이클 키튼, 자흐 갈리피아나키스가 출연한 코미디 <버드맨>, 피터 새틀러 감독이 연출하고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출연한 드라마 <캠프 엑스레이>, 저스틴 시미엔 감독이 연출하고 타일러 제임스 윌리엄스가 출연한 코미디 <디어 화이트 피플>, 알렉스 로즈 페리 감독이 연출하고 크리스텐 리터가 출연한 드라마 <리슨 업 필립>, 윌리엄 H. 머시 감독이 연출하고 셀레나 고메즈, 제이미 정이 출연한 코미디 <러덜러스>,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가구야공주 이야기> 등이 제한 상영으로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흥행 가도에 탄력 받은 <나를 찾아줘>.


2014년 10월 14일 화요일 | 글_최정인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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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rok57
데이빗 핀처 커리어 하이 작품이 될 듯하네요.   
2014-10-1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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